엘레베이터...

빛깔뻔쩍 작성일 06.12.27 22: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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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생이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엇습니다.

무서움을 많이 타는 이 학생은 새벽에 엘레베이터 혼자 타기가 매우 무서웠습니다.

이 학생의 집은 11층이였고 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인자하게 생긴 한 아저씨가 같이 타려고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저씨가 무서웠으나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이야기를 해 보니까

참으로 마음이 놓이고 무서움도 사라졌습니다.

엘레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이 아저씨는 10층에 사는것이였습니다.

10층 도착할때 학생이 아저씨 내리는걸 보면서 "안녕히 가세요"라고 말하면서

문이 닫히는 사이로 보이는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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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식칼을 들고 .. 학생을 보면서 씩 웃더니. 비상구 계단 11층으로 막 뛰어 올라가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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