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그리고 막다른 끝]이라...카페이름은 꽤 그럴사하군...쯧쯧... 그런데 회원수가 겨우 18명인가...어디...어떻게 생겨먹은 카페이길래... 일단 한번들어가봐야겠다. "
오늘따라 웹페이지가 너무 늦게 뜨자 이번엔 마우스를 연타하며 카페가 뜨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얼마나 기다렸을까..포기한듯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을때였다. 갑자기 붉은색으로 가득찬 화면이 모니터에 확뜨는것이였다. 넋놓고 모니 터만 바라보던 난 순간 깜짝놀라며 의자를 뒤로 져쳤다.
" 이런,,깜짝이야! 이화면은 팝업창인가...."
난 도구묶음 표시를 찾으려했지만 화면에는 온통 붉은색만이 보일뿐이였 다.
" 젠장, 빌어먹을...회원수가 딸리니깐 별짓을 다해놨구만..."
난 붉은색화면을 강제로 닫기위해 Ctrl+Alt+Del키를 눌렀지만 그프로그램 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게 기분나쁜 화면이 뜬 모니터를 계 속 바라볼수가 없었던 난 컴퓨터를 재부팅하기위해 리셋버튼에 손을 얹 일 순간이였다.
질문4) 당신은 어느날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불행히 비행기결함으 로 한 무인도에 불시착을 하고 말았습니다. 생존자는 겨우 8명...무인도 의 제한된 식량은 8명이 먹는다면 약열흘가량.. 당신은 이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모두들 힘을 모아 열흘안에 그곳을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2) 나에게는 다행이 배낭에 칼이있었다. 몰래 한명씩 살해한뒤 혼자 식량 을 먹겠다.
" 정말 더러운 질문들 뿐이군,,음,,모두들 힘을 모아 탈출할 계획을 세우 지뭐. "
질문5-A) 당신은 전혀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그곳을 빠져나갈 계획을 세우 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들 섬을 빠져나가기위해 서로돕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고 식량이 바닥이 나기 시작하면서 부터 서로들 시기를 하기시작합니 다. 결국 식량이 바닥이나자 사람들은 배고픔에 굼주리며 3일이 지나갔습 니다.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1) 죽을때까지 섬을 빠져나가기위해 방법을 모색한다. 2) 우리들은 이제 틀린것같다. 난 편안한 안식처를 찾아 그곳에서 죽음 을 맞이하겠다. 3) 어쩔수가없다...배고픔에 다들 눈이 돌아간듯하다. 난 그들중 한명을 살해한뒤 인육을 먹겠다.
" 윽,,아무리 배고파도 그렇치,,사람을 어떻게 먹냐구! 쯥...더이상 탈출 할 방법이 없다면 편안한 안식처를 찾아 죽음을 맞이 하는것도 괜찮겠 지.."
질문6-B) 당신은 결국 5일동안 배고픔을 견디고 눈앞이 노래지는것을 감 지하자, 편안한 안식처를 찾아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기로했다. 결국 6 일째 당신은 죽음을 맞이하였고, 당신앞에는 7명의 사람들이 입맛을 다시 며 칼로 당신의 사체를 도려내기 시작한다. 사체가 토막이 나기도전에 한 사람이 달려들어 생살점을 뜯어먹기 시작한다. 그의 입에는 붉은 피덩이 들이 흥건이 흘러내리며 다른사람들도 참지못하고 서로 살점을 뜯어먹기 위해 당신에게 달려들었다. 의미없는 죽음이였습니다. 결국 알지도 못하 는자들에게 도움만 주고 말았군요. 주의하세요.
" 주의하라니? 제길,,결국 남을 죽여 인육을 먹으라는 질문에 답하길 바 랬던것이군!! "
질문7) 당신은 친구의 초대로 동료들과 함께 외딴 산지의 친구의 저택으 로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자 마침 폭설로 인해 길이 끊겼고 그곳 에 몇일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당신의 친구는 온데간데없 고 그지역에 살인마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접하게됩니다. 당신은 동료들과 함께 두려움에 떨며 주인없는 저택에서 하루를 묶고 있는데 당신의 동료 중 한명이 처참하게 살해되어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당신은 어떻 게 하시겠습니까?
1) 폭설로 인해 길을 내려갈순없지만 무슨수를 써서라도 그곳을 빠져나올 것이다. 2) 동료의 죽음은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나는 그살인마를 잡을것이다. 3) 난 동료들과 함께 뭉쳐서 더이상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내몸을 지킬것 이다.
" 큭큭,,또 트릭인가...만약혼자서 그곳을 빠져나간다면 난또 살인마에 게 죽을것이고, 살인마를 잡으려한다해도 역시 죽을것이 분명한데...그렇 다면 무난한 3번을 선택해야지.."
질문8-C) 당신은 동료들과 함께 서로 뭉쳐서 더이상 살인마에게 당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외딴산지라 휴대폰도 터지지않을뿐더러 당신들은 날씨 가 누그러질때까지 그곳에서 지내야할것입니다. 그리고 이틀째, 이곳의 주인인 친구가 참혹하게 살해된채 나무에 걸려있는것을 목격하게됩니다. 당신을포함한 남은 인원은 3명. 이제 당신은어떻게 하겠습니까?
1) 난 그들과 함께 이곳을 빠져나가기위해 설득을 하겠다. 2) 친구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어쩔수가없다. 난 그들과함께 뭉쳐서 계속 있을것이다. 3) 살인마는 이저택 어딘가에 분명 머무르고 있을것이다. 난 동료들과함 께 살인마를 찾아낼것이다.
" 음...계속뭉쳐서 날씨가 누그러질때까지 기다린다면 어느세 서서히 한 명씩 희생자가 생길것이야.. 그렇다면 함께 살인마를 찾도록해야겠지!! "
질문9-C) 당신은 동료들과 함께 살인마를 잡으려고 합니다. 저택곳곳을 수색하며 다니지만 어느곳에도 살인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국 삼일째 되는 밤, 당신의 동료중 한명이 처참하게 살해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사일 째되는밤, 날씨는 언제폭설이 일어났냐는듯 맑게게이고 당신과 동료한명 은 이제살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을때입니다. 누군가 당신의 사지 를 도끼같이 둔탁하고 날카로운것으로 내려칩니다. 당신은 정신을 잃은 채 그곳에 쓰러지고 맙니다. 다리를 잘린것인지 감조차 들지않고 당신의 몸은 바닥에 젖은 붉은 피로 따듯하게만 느껴질뿐입니다. 당신의 눈앞에 는 희미하게 누군가가 보입니다. 눈앞에는 당신의 동료가 도끼를 내려칠 자세를 취하며 당신에게 미소를 뛰웁니다. 안타깝군요...결국 같은 동료에게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같은 상황에서 는 누구든 믿지마세요.
" 뭐야!! 순엉터리잖아!! 답하는것마다 죽다니!! 아 열받아.."
질문10) 이제까지 질문에 답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종질문입니다. 당신은 이같이 유사한 상황이 생긴다는 과정하에 누군가의 등에 칼을 꼿 아야 한다면 그대상은 누구입니까?
1)부모님이나 형제관계 2)전혀모르는 사람
" 뭐야!!! 이딴 질문이 어디있어..어떻게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칼을 꼿을 수있냐구...이거만든 운영자는 분명 제정신이 아닐꺼야...제길,,뭐,,넷상 인데 눈딱감고 녀석이 원하는 질문에 답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