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 올라가는 남학생인데요
미녀는 괴로워 때문인가 ??
어제 친구랑 영화관에서 미녀는 괴로워를 정말 재밌게 보고 왔어요
마지막엔 감동의 눈물같은 것도 흘렸구요
어제 피곤해서 자기전에 하던 운동(?) 같은것도 안하구 그냥 잠이 들었는데요
꿈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냥 어느순간부터 깨어있었어요
정말 가위라는건 처음 눌려 보는거였는데 제 몸이 제어가 안되던건 처음이었습니다
제 가슴 위에 살빠진 김아중이 앉아있었는데요
갑자기 비웃음 비슷한 그런 미소를 입가에 띄우더니
점점 살빠지기전의 김아중으로 변해가는데 그 무게가 느껴지더라구요
가슴이 눌려서 숨이 안쉬어 지는 느낌이었는데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나더라구요
죽을 힘을 다해서 정말로
"꺼져 !!!"
라고 외쳤는데 외치는 순간 눈을 떠보니 꿈이었습니다
진짜같은 느낌이었는데
엄마가 주무시다가 제가 외치는 소리?잠에서 깨서 달려오셨구요..
등에 식은땀까지 났습니다 = -=..
제 처음 가위를 느끼게 해줄 사람이 김아중씨일줄은 정말 몰랐는데
김아중..잊지않겠다
이건 100%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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