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천사의 계층에 대해 썻는데 자료를 뒤지다 보니 예전에 천국의 구조에 대해 써논게 있더군요,,생각난 김에 올려봅니다..
구약성서 위전 에녹서에서는 '에녹'이 신의 허락을 천계를 둘러보는 대목이 나옵니다.. 에녹서에서는 천계는 7층의 계층을 가진 세계로 표현되는데 각 층의 거리는 248,0000Km라고 합니다..
각 계층의 역할은 확연하게 다르고 거주하는 천사들의 모습.역할, 생김새도 확연하게 다르다고 합니다..
천계의 1층은 [[샤마인]]이라고 하며 인간들의 세계와 가장 가깝다고 합니다..
샤마인을 지배하는 천사와 수호하는 천사가 있는데 지배하는 천사는[가브리엘] 이며 수호하는 천사는 [수리아],[투트레키엘],[조르테크],[무프가르] 이외에 42 위의 천사라고 합니다..
샤만인에는 2백명의 천사들이 별의 운행을 다스리기 위해 활동하며,인간계의 기후를 조절 합니다.. 샤마인의 중심엔 {야뮤라엘몰리모라스}라는 지상의 바다보다 큰 바다가 있으며 이곳이 세상의 물과 자연을 창조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르마겟돈때 루시퍼가 노릴만큼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을 경비하는 천사는 무서운 형상을 하고 있으며 늘 전투테세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야뮤라엘몰리모라스}의 근처엔 구름과 이슬의 저장고가 있는데 이곳을 지키는 천사들은 아름다운 용모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2층은 [[라키아]]라고 하는 곳으로 신에게 반역한 타락천사들이 사는 곳입니다..
하르마겟돈이후 신을 배신하고 사탄이 지배하는 아바돈으로 도주한 루시퍼를 따르던 타락천사들 외에 천상계에 남은 타락천사들이 살고 있는 곳이죠..
이곳을 지배하는 천사는[자카엘],[라파엘]이며, 수호하는 천사는[타그리엘],[마스피엘] 과 그외 6명입니다..
우리가 아는 지옥과 달리 의외로 깨끗하고 조용한 곳이라고 합니다..
에녹서에서는 이곳에 사는 타락천사들은 가장 인간과 닮은 것 같다고 하는데.. 다른 천사들과는 달리 타락천사들은 감정을 깨달았기 때문 일겁니다..
3층은 [[셰하킴][이라고 합니다.. 세하킴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천국의 이미지로 선인을 쉬게하고 악인을 벌하는 곳입니다..
지배하는 천사는[아나헬]이며 부관은 [아그니엘],[라바키엘],[달키엘]이고 수호하는 천사에는[셰부리엘][아라키엘] 이외 에6명이라고 합니다..
세하킴은 남쪽과 북쪽으로 경계가 나뉘는데 그곳의 성질은 상당히 다릅니다..
일단 남쪽에 대해 말한다면 그냥 말나오는대로 천국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꽃과 나무가 무성하고 아름다우며 과일이 열려있는 그리고 바람에 향기가 실려오는... 아름다운 곳으로 생전에 좋은 일을 한 성인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북쪽은 남쪽과 대조적으로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보이는것은 어둠뿐이며 빛이 없으며 검은 불꽃이 타오르는 곳으로 천사들이 죄은을 벌하는 곳입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과 지옥은 셰하킴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4층은 [[마코놈]]입니다
지배하는 천사는 [미카엘]이며 ,수호 천사는[그부르티알],[파크다알],[크주이알] 외 5명 입니다..
마코놈은 태양과 달을 운행하기 위한 장소라고 합니다.. 태양을 운행시키는 것은 열두 날개를 가진 천사이며 달을 끄는 것은 여섯날개를 가진 천사로 그들은 번갈아 다니며 불타는 태양의 바퀴와 은빛의 달의 거울을 나른다고 합니다..
마코놈의 동쪽으로 가면 여섯 개의 문이 있는데 이문들은 태양이 지나가는 문이며 계절마다 열리는 문이 바뀝니다..
또 달이 지나가는 열두 개의 문도 준비되어있으며 서쪽에는 태양이 지기위한 여섯 개의 문이있다고 합니다.
에녹서에서는 마코놈은 금속과 알수 없는 탑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말 그대로 천체 관측소 같은 분위기 라고 볼수 있습니다..
5층은 [[마테이]] 입니다..
지배하는 천사는[산달폰]이며 수호하는 천사 [우지알],[그미알],[테치알] 외에 6명입니다.. 이곳은 천사들의 지옥으로 죄를 지은 천사들이 참회하는 곳으로 산이 황야와 같고 불타오르는 곳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타락천사들이 있는2층 [[라키아]]와 같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라키아의 타락천사들은 하르마겟돈을 일으킨 존제들이고 마테이는 신의 명령을 어기고 인간 여자와의 관계를 멪어 거인족 네팔림을 낳게한 천사들이 영원한 벌을 받는 곳입니다..
이들을 죄를 짓도록 한 천사가 바로 베시엘 인데요.. 벌을 받기전에 [[아바돈]]으로 도주해 마신이 됩니다.. 베시엘은 세상의 모든 존재를 타락하게 하는 힘을 가진 마신이죠..
6층은 [[제불]]입니다..
지배하는 천사는[자키엘] 부관에는 낮밤으로 나누어 낮에는 [제불], 밤에는 [사바트]이며 수호천사는[루미알],[카트미알] 외에 6명 이라고 합니다..
제불은 천사들이 거주하는 곳이며 천사들을 육성하는 곳입니다.. 일곱의 천사와 어린 천사들이 있는 곳으로 평화롭기 그지 없는 곳이며 지상의 모든것을 다스리는 천사들이 이곳에 있으며 갓 탄생한 어린 천사들을 가르치기도 곳입니다..
천사들은 감정이 없기 때문에 엄청 조용하며 무미건조한 곳으로 그저 반복되는 일상이 계속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7층은 [[아라보트]] 입니다. 지배하는 천사는 [카시엘]이며 수호하는 천사는[제부리알],[투트르베비알] 입니다..
7층은 천계에서도 가장 높은곳으로 창조와 질서를 다스리는 {야훼}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제 2,3계급 천사인 케루빔과 오파님이 신을 둘러싸며 찬양의 노래를 부른다고 하며 대천사와 그외의 천사들이 질서정연하게 서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