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쓰시는 분들 모면 다 전문 지식을갖고 글을 수준 높게 쓰셔서 자세한 지식은 커녕 글제주도 없는 제가 이곳에 글을 쓴다는게 참... 부끄럽네요/ 그래도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일을 한번 지껄여 보겠습니다 ^^
제가 중학교떄인가 트루먼쑈를 처음 보았고 몇년 안있어 매트릭스를 보게 되었죠 두 영화의 공통점은 자신이 진실이라고 믿고 있던 세상이 거짓이고 조작된것이라는 겁니다. 이런 흥미로운 주제때문에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봤는데요. 영화를 다 보고 생각해보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도 영화가 아니라는 보장이 없는것 같습니다. 트루먼쇼에서도 짐 캐리는 성인이 될떄까지 그 사실을 알수가 없었고, 매트릭스는 주인공이 선택받은 네오가 아니었으면 진실은 영영 묻혔을겁니다. 이렇게 완벽에 가까운 트릭에 우리는 지금까지 속고 있는게 아닐까요? 우리가 아니라 나 자신 또는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단지 한편의 영화 주인공일 지도 모릅니다. 이 글은 이 사실을 눈치 못채는 당신을 골려주기위한 힌트일수도 있구요.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사랑, 기쁨, 슬픔, 원망등이 다 일부러 조작된것이라면.. 저같으면 그 사실을 안순간 제인생을 잊어버릴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에 의한 인생.... 나의 인생이 한낮 수단에 불과하다는 거죠 거기다 제가 더 두려워하는건 저의 24시간 모습이 대중에가 공개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변분들에게 솔직한 사람이라도 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비밀은 갖고 있는 법이죠. 요즘 캠이라고 하나요, 자신의 방에 카메라를 달아놓고 인터넷에 공개하는 그런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긴 합니다만, 원하지 않는 불특정인에게 그런짓을 한다면 정말 끔찍하지 않을수 없군요. 지금제가 이글을 쓰고있는것도, 당신이 이글을 읽고있는것도 감시당하고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