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눌림....

레이크래쉬 작성일 07.02.16 0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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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는 귀신은 있다고 믿는 사람이고... 몸이 굉장히 피곤한거나할때 가위에 굉장히 잘 눌리는 편입니다.

 

가위를 많이 눌리다보니 깨어 나오는방법도 알겠더군요. 전 가위에 눌리면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쉬는데

 

그러면 가위는 바로 풀립니다. 근데 숨을 크게 들이마쉬는게 정말 힘겨워요, 가위 눌리게되면 숨을 들이쉰다음에

 

멈춰진 그런 느낌이랄까..? 하여튼 저는 가위눌리면 그렇게해서 풀고하는데요. 그 이전에 이런 저만의 방법을 터득하기

 

전에는 그냥 눈만 감고있었어요 가위눌려두.. ㅎㅎ;; 그런데 잘기억나진 않는데.... 일년전일꺼에요. 그날은 피곤하지도 않고

 

기분 좋은일도 있고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가위가 눌리는거였어요. 전 속으로 아.. @#@%@#  또가위눌리네 하면서

 

숨을 크게 들이마쉬려고 하는데 안되더라구요.. 굉장히 힘들다랄까.. 그와동시에 제가 옆으로 누워서 자고있엇거든요..

 

침대가 벽에 바짝 붙어있어서 벽쪽보고 옆으로 누워서 자는데 .. 뒤에서 정말 뭐가 서서 지켜보고있는 것처럼 시선이 막 느껴

 

지고 발끝에서부터 소름이 쫘아아아악 돋고 귀에서는 막 삐~~~기이이이이익~~~~~ 삐이이이이이익 이러면서 소음이 들리

 

는데 아.. 정말 지금 글쓰면서도 소름이 돋는데요 . 저는 눈을 감고 싶은데 억지로 누군가가 눈을 뜨게 만드는 것 같아서 눈을

 

더욱 꽉 감았는데 소음이 정신을 흐릿하게하고 몸에 힘을 풀리게 한다랄까.... 저는 귀신을 본적은 없는데 정말 눈뜨면

 

너무 무서울거 같아서 정말 필사적으로 눈감고있었어요. 숨을 들이마쉬려고 정말 노력했죠. 상상해보세요.. 귀에서 소음은

 

계속 들리고.. 온몸에 힘은빠지고.. 내 눈을 내가 감고있으려고하는데 억지로 열려고 하는 존재가 제 등뒤에서 계속 있다고 생

 

각하니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제가 숨을 들이마시려고 노력 할때마다 끼읻!#$!#!$$!@! 삐!@$!$!~!~#$~!$# 이러면 숨이 들이

 

마셔 지려고 하는순간에 딱 중간에 멈춰서 계속 눌리더라구요 ㅠㅡㅠ... 전 정말 그때부터 귀신이 정말 있구나....생각했죠.

 

지금도 글쓰면서 소름끼치는게.... 제 형두 옆으로 누워서 자는데 형이 저보다 가위를 많이 눌리거든요 형이 제가 가위 눌릴때

 

형두 가위 눌리고 있었는데.. 2층침대였거든요.. 형이 2층 제가 1층 형옆에는 조그만 검은덩어리가 형옆에 있엇고... 제 등뒤에

 

제 몸만한 검은 덩어리가 있었다네요. 형은 그걸 한참동안이나 보고있었다네요... 저는 정말 지쳐서 정신을 잃은건가.. 잠든건

 

가.. 잘 모르겠어요.. 형이 정확한 형상은 기억안나는데 검은 덩어리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럼 형은 자면서 소음 못들었어?

 

하니까 형은 그냥  존재감만 느껴졌다고하더군요..;; ㅡㅡㅋ... 여기서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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