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짱공에 들어와 무서운글을 읽다보니 생각나서 써봅니다.
저는 현재 나이 21살입니다
19살때 수능공부에 지쳐있을시절 독서실 친구들과함께 바람좀 쐴겸 어떤 골목(T자형)에서
쉬고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애기를 하다가 저와 한친구는 고개를 돌려 다른골목을 봤습니다.
그런데 한 검은색 지프차가 지나가더군요
저는 남자 한명만 봤습니다만 친구는 남자와 여자가 타고있었고 그여자가 남자운전자를
기분 나쁘게 쳐다보고있었답니다 (좁은골목이라 차가 천천히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확인도 할겸 그차가 지나간 골목을 한번봤습니다.
주차를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달려가 누가 내리는지 보고있었습니다
남자한명만 내리더군요
친구는 닭살이 돋았습니다 저는 그러지 않았지만요 그냥 친구가 헛것 봤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그 다음날 어김없이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그 골목으로 친구들과 쉬러갔는데
그 차가 주차된 집앞에는 초상집에서 쓰는 등이 걸려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제몸에는 닭살이 싹 돋더군요....
그 여자가 귀신이었나하곤 말이죠.... 그 후로 저도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되더군요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