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환타지 영향으로 마법사라고 하면,

개구리랩퍼 작성일 07.02.22 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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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전투라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많아 졌습니다.

 

실제로는 지식의 탐구나, 신의 대한 탐구를 중점적으로 하는 부분이 중점이였던거 같은데,

 

과거 이집트나, 천일야화의 마술사들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마술을 공부 했다고 보기보다는,

 

영생이라던지, 신의 영역에 관한 탐구와 학습이고, 그외의 초자연적인 힘은 부수적이였던거 아니였는지,

 

저도 옛날에는 관심이 많아서 책도 보고 그랬었는데,

 

90년대 초에는 문고판으로 여러가지 책들이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대부분 해외 서적을 해적판으로 고대로 한것이지만, 나름대로 흑백 사진으로 마녀의식이라던가, 참 가슴부분은 모자이크가

 

않되어 있어서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666마리의 악마 집단이라던가,

 

솔로몬이 가둔 악마라던가, 이부분은 천일야화에서도 나오는 부분이고, 코란에서도 나오는 부분이라는 군요.

 

저도 문고판 천일야화말고, 완연판 천일야화를 읽었을때 마신(진)이 나를 여기에 가둔것은 솔로몬이다.

 

라는 말을 하던 부분도 봤으니, 옛날부터 이집트에는 여러 마술서들이 있었고,

 

유대교도 마찬가지로 카발라라든지, 위경이나 외경으로 에녹서 같이, 천사를 부린다던가, 악마를 부린다던가,

 

그뒤에 유럽에서 흑마술이 유행으로 마술이 이어져 오고 있고, 장미십자단에서 황금빛 아침의 마술사의 서약에서 지금의

 

미국의 배후에서 엄청난 힘을 부린다는 프리메이슨까지 아직도 내려오고 있다.

 

현실적인 마술은 대세로 생각하고 있는 마술의 그것과는 판이 하게 틀리다.

 

하지만 요즘은 마술이라고 하면, 화려한 이펙트를 자랑하는 그런것으로 인식되어, 말도 않되는 이론 대립까지 오는 현실까지,

 

뭐 정말 마술이 궁금한 사람들은 아직까지 번안해서 판매중인 서적들이 몇가지 있더라,

 

카발라라던가, 생명의 나무란 무멋인가? 이런식의 책들은 인터넷 서점에서 이름만 치면 쫙~ 나온다.

 

진짜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사서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만화나 게임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말도 않되는 사탄을 소환해서 성공했어염! 이라는 개소리는 하지말자,

 

기본적으로 악마는 사람의 마음을 이간질 시켜서, 서로 타락시키는 존재다.

 

실제로 악마가 현세에 힘을 쓸수 있다면, 벌써 악마의 세상이던가, 신의 세상으로 둘중 하나가 되었어야 한다.

 

나름대로 아직 여러 종교에서 말하는 최후의 날이 않와서 인지는 몰라도, 저도 물리적인 대립은 없어보인다.

 

그리고 착실한 기독교적 개념에서 본다면, 사탄은 무저갱에서 아직 못나오고 그의 수하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타락시키는 거지, 소환은 개뿔, 집에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와라.

 

옛날에 신학대전인가를 만든 토마스 아퀴나스도 서큐버스나 인큐버스의 존재에 대해서는 사실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악마가 현세에서 깽판친다는 말은 않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들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정말 하등생물일 뿐이다. 루시엘이 왜 떨어져 루시퍼로 전락해서,

 

땅으로 떨어졌나, 여러가지 학설이 있지만 나는, 신은 인간에게는 믿을 권리도 주었지만 믿지 않을 권리도 주었다.

 

타락하는것도 자기 마음대로지만, 천사는 그렇지 않았다. 인간보다 먼저 창조되어 나중에 창조된 인간보다 스스로의

 

자아의 대한 권리가 없어서, 반기를 들었다는 말도 있다. 이런 입장에서는 인간은 루시퍼가 좋아할 만한 대상이 아니다.

 

여러가지로 이야기가 내맘대로 갔는데, 암튼, 환타지에 빠져서 마술이 뭐라고 하는 놈들은 집에가서 혼자 놀아라.

 

나도 깊이는 몰르고 수박 겉핧기 식으로 알고 있지만,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중요한건 세상의 공짜 만큼 비싼 것도 없다라는 말을 기억을 했으면 한다.

 

환타지에서는 마술 같은 것을 쓰면 그냥 액션영화에서 기관총이 무한으로 나가는것 처럼 생각되나,

 

이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기본적으로 무엇을 하려면 무엇을 주어야 한다.

 

흑마술도 매한가지다. 이제 나도 내가 무슨 글 쓰는지 모르겠다. 여기서 그냥 짜르겠다.

 

무플은 악플이지만, 악플도 무서워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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