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최면을 이용한 공포 게임

웨라인 작성일 07.03.12 1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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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을 감는다 (어두운 방같은 곳이어야한다. 그리고 최대한 편한 장소 (이불 속 자기전이라던지...)

2. 옆에 사람은 말을 한다.(어느 사막에 자신이 혼자 있다고 상상을 하라. 너무 목이 마르다. 물도없고 도와줄 사람도 아무도 없다. 한참을 걸어가니 앞에 공중 전화가 있다.)

3. 이 말을 듣는 사람은 최선을 다해서 상상을 하며 그렇다고 느껴라.

4. 2번의 말을 바로 연이어 하지말고 상대가 상상하며 느낄 시간을 주어 천천히 끊어서 말하라.

5. 더 이어서 말을 하라.(그 공중 전화로 들어가 수화기를 든다. 주머니를 뒤지니 100원이 있다. 100원을 집어 넣고 네가 원하는 그리고 손이가는 번호를 눌러라. 벨이간다. 천천히 벨이간다. 그리고 누가 받지?)

 

 

저도 위의 게임을 중학교때 해 본적이 있습니다. 누워서 눈을 감고 집주을 하면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집중을 했습니다. 하나하나 그려가며 모조리 집중을 했죠. 저는 마지막에 전화를 걸어서 누군가가 한번 벨이 울리자마자 받았는데 할머니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순간 귀에서 - 삐~~-하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고 머리가 띵하는 느낌을 세게 받자마자 눈을 떳습니다.

 

그리고 그 게임을 하자마자 눈을 감으면 그 삐하는 소리와 머리가 띵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누간가가 날 보는 느낌이 받기도 했구요. 어릴 때 경험했었던 부적의 효력일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게임을 해보세요.

 

수화가를 드는 순간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을 겸험할 수 있습니다.(전부 다 되는건 아니고 유별나게 집중력이 강한 사람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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