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실화)

돈때문에산다 작성일 07.03.14 1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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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저희형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편의상 반말로 진행을;;울산 살아서 사투리 이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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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옛날에 군대 있을때 친구 이야기인데. 가가 대구 살거든

 

걔는 딱 봐도 뭔가 기독교아 같고 귀신도 자주보고 그랬거든 막 군대에서도

 

보초 같이 슬때 무서운 이야기도 해주고. 그런데 자기 아버지가 목사라는거야

 

엑소시즘인가 그런것도 한데 그래서 그게 뭐냐고 물으니깐

 

뭐 몸에 악령이 든 사람들을 엑소시즘해서 뭐 악령을 빼내는거라고 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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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형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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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한번씩 엑소시즘도 한다는거야. 어떤 노부부 두분들이 와가지고

 

아버지랑 이야기를 하시는데 아버지 표정이 별로 안좋다하데 그래서

 

그 노부부두분 가시고나서 아버지한테 물어봤는데 엑소시즘인가? 그거 해야된데

 

그래서 갑자기 성경책 십자가 십자가 담근물이랑 뭐 가방에 챙기셔서 다른 목사분이랑

 

같이 나가시는거야 그래서 나는 뭐 어디 장례식 가겠지 생각했지 아버지가 말씀해주시던데

 

대구 어느지역인지는 몰라도 노부부가 집을들어가서 방으로 안내했데

 

첨에 어떤 젊은 여자가 누워있었는데 자고있었데 그래서 잠에서 깨어나면 구토를 하고

 

머리를 잡아뜯고 손톱으로 몸을 계속 긁어 가지고 손톱도 다 자르고 몸에 여름인데도 긴티를 입혀놓은거야

 

여자가 깨어나니깐 좀 알아듣기 어려운 목소리로 계속 뭐라뭐라 소리질렀데

 

그래서 아버지랑 다른 목사아저씨가 둘이 방에 들어가서 여자를 불렀데 그런데 갑자기 침대에서

 

일어나서 뭐 죽어라 죽어라 소리치면서 막 얼굴을 때릴려고 했데 그래서 아버지가 노부부한테

 

말해서 좀 묶어달라고 했데 그래서 좀 잠잠해져서 성경책 아버지에 대한거인가? 그구절을

 

계속 읽었는데 그 여자가 미친듯이 날뛰면서 밧줄을 막 풀어버리는거야. 그리고 그 뭐지 십자가담근물을

 

계속 뿌렸는데 막 따가워 하면서 막 울면서 빌었데 그래서 다시 성경책을 읽고 있는데 옷을 하나씩 하나씩

 

다 벋었데 그래서 아버지는 목사분한테 절대 흔들리면 안된다 흔들리면 너나나나 끝이다 이렇게 말했데

 

여자가 진짜 나체로 침대에 누워서 정말 동영상에서 보는 그런 자세 있잖아 남자 유혹하는그런포즈

 

다리를 M자로 벌리고 막 그부분을 문질렀데 보라면서 그래서 잠시 나와가지고 쉬고있었는데 막 그여자가

 

연필을 들어서 막 팔다리를 막 찔렀데 온몸을 그래서 4명이서 같이 침대에 잡고 아버지는 성경책 읽으면서 십자가 담근물을

 

계속 뿌렷데 여자가 막 어짜피 너희들은 날 못죽인다 이 여자한테서 나가더라도 나는 다른데서 너희들을

 

지켜볼꺼다 이렇게 계속 말했데 그걸 한 7시간 동안 했데 여자가 힘에 딸려서 그냥 기절했데

 

다음날도 계속 그런식으로 됬는데 3일정도 그렇게 했나 여자가 14시간인가 자고 일어나더니 몸이 너무아프다는거야

 

악령이 나간거지 그 여자는 기독교 신자였는데 갑자기 집에서 자고있는데 인기척이 들어서 깼는데 막 정신을 잃었다는거야

 

그 뒤부턴 기억도 안난데 그리고 나서 병원치료 잘 받고 정신치료 잘 받고 아버지 교회에도 1주일에 2번씩주말에 빼먹지도

 

않고 꼬박꼬박 나오고있어. 지금은 정상인 처럼 잘살더라 얼굴도 꽤 이뻣었는데 오래되서 지금은 잘모르겟어

 

여튼 난 그소리 듣고 정말 빙의라는게 있구나 생각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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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소리듣고 정말 내가 잘때 귀신쒸이는거 아닌가 무쟈게 생각했는데

 

액소시스트보고 침대에서 자기싫더라..

 

진짜 실화라고 생각하니 그것도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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