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무서운 이야기1 (공포)

무서운지방 작성일 07.04.09 0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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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난 겁이 없었다.......
그래서 항상 궁금했다.........
공포라는것은 어떨까...?
강아지...고양이는 인간이 볼수없는 존재들을 볼수있다고 한다......
과연 그 존재들을 보는 강아지,고양이는 공포란걸 느낄까...?
오늘도 긴생각을 하고 침대에 누웠다..
난 자기전에 귀를 기울인다....항상들리는 소리는 똑같다...
똑딱똑딱 .....시계소리 뿐.....
그런데.....오늘은 조금 달랐다.....희미하게 들리는 인기척....;
난 살며시 눈을뜬다....
누군가가 날 쳐다본다....끔찍하고 알아볼수없게 찢겨져 나간듯한 모습....;
달아나고 싶다....움직여지질 않는다....;
이게 공포라는걸까..?
그 존재는 날 보며 웃는다......그리고 사라진다......
그런데 몸은 여전히 움직여지질 않는다.....
점점 모든것이 어두워졌다......
깨어나고 싶다...무섭다....
당신이 누구든 상관없다....
너무 한가지에 몰두하거나....알고싶어하지마라.....영원한 어둠을.....보고싶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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