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하는 이야기는 실화이며 같은회사 행님이 직접 겪으신 이야기입니다.
일단 저는 이야기를 들어서 자세한 상황까진 잘 모르겠네요.
이행님집은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복도가 쭉~~있으면 일자로 201~210호 정도가 있는 그런식이죠.
현관문옆에 작은방 창문이 보통 있구요.
이행님방은 그 창문이 있는 작은방인데요.
회사마치고 밤에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저~멀리 복도에서부터 무당의 방울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조금씩~딸랑딸랑딸랑~~
그 방울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점점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땐 이미 몸은 움직여지지않고 가위눌림이 시작된거죠.
행님의 시선은 창문쪽으로 향해있었다고합니다.
점점 방울소리가 커지더니 복도에서 귀신이 슬~나타나더랍니다.
창문에서 멈추더니 갑자기 그행님쪽으로 돌아보더랍니다.
그땐 정말 미치는줄 알았답니다.
막 몸부림을 치는중에 어느새 그 귀신이 자기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더군요.
한참을 귀신과 눈을 마주치다가 귀신이 머리쪽으로 슬~가더니 행님의 머리를 잡고서 끌고가더랍니다.
얼굴은 마주보면서...침대밑으로 몸이 질~질~ 끌려가면서 방문을 넘어갈찰라에.....
방문 문턱에 머리를 탁~박았다고 합니다.
그순간 가위눌림이 풀렸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몸은 정말 문턱에 걸쳐져있었다고 하네요.
만약에 그 문턱에 걸리지 않았다면 과연 어떻게 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