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재가겪은실화)

항상너만 작성일 07.05.05 0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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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 할머니는 재가 어릴적에 맛난거는 항상 저에게 주시곤했습니다... 무척이나 저를 아끼셧죠....저두 그런할머니가 좋아 할

 

머니 곁에서 잠이들곤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증조 할머니 연세가 103세가 되던해였습니다...치매가 심해지신 할머님은 알수없는 말을 자주하시곤 하셧습니다.

 

늦은밤에 저한테 와서는 "창문밖에서 누가날 대려간다고 서있다야." 분명 아무도없는데 말입니다.

 

이런할머니를 저와 가족들은 점점 멀리하게되었고... 저는 할머니에게 신경질을 자주 내곤했습니다. 분명 이러면 안되는데 하

 

면서 말입니다.... 그떈 왜 그랬는지..

 

어느날 밤 할머니는 막 소리를 지르시는겁니다. #$%#$^@#!@#$@!" 알수없는 말이었습니다...

 

새벽에 가족모두 자는시간인데... 엄청 큰소리로 막소리지른다고 생각해보십쇼... 진짜 무서웠습니다. 다음날에 할머니 꼐서

 

하는말씀이 "죽은 영감이 날 대리러 왔어 글쎼 그영감이 갈떄가 있다고 손을 내미는 거야" 아... 할머니꼐서 안좋을 꿈을 꾸셧

 

구나....그리 생각 했습니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더랍니다. 자꾸 장농 구석을 가르키면서 "저기 검은 옷 입은 사람이 나 대려

 

가려고 있다 야" 이러시면서...... 아.....저와 가족들에게는 분명 아무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다음날 새벽...모두가 잠든시간... 할머니 꼐서는 어김없이 소리를 지르셧습니다 "살려주시오!! &%^&#$@  워이~!~!"

 

가족모두가 잠이꺠고.. 저희 어머니꼐서 할머니에게 달려가 꺠우셧습니다. 할머니는 자꾸 검은옷 입은 사람이 옆에 앉아있다

 

고만하시고....

 

옜날 티비에서 보던 전설의 고향이 생각나더군요... 저 승 사 자

 

그렇게 1년 가까이 할머니는 밤마다 저승사자와 싸우시다가 작년 4월 달에 돌아가셧습니다.

 

할머니의 싸늘한 시신을 보면서....그동안 할머니에게 못되게 굴었던게...얼마나 후회스럽던지.....

 

과연 저희 증조 할머니 꼐서는 무엇을 보신것일까요....진짜로 말로만 듣던 검음옷을 입은 저승사자일까요....?

 

할머니는 항상 가족들에게 장농 옆에 검은사람이 앉아서 날 대려가려고 앉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옛날 생각하니까 소름이 돋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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