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6년 러시아 첼랴빈스크 지역의 외딴 마을에서 발견된 정체 불명의 괴생물체에 대한 정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지난 5일 러시아 프라우다지가 보도했다..
독특한 외모 때문에 ‘난쟁이 외계인’이라고 불리는 괴생물체는 발견 후 일본 TV에도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낳았는데, DNA 검사 등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소개된 적은 이번이 처음..
언론에 따르면, ‘난쟁이 외계인’의 DNA 구조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 모스크바 법의학 연구소 관계자의 설명..
또 이 괴생물체의 두개골은 4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람의 두개골에는 6개의 뼈가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괴생물체를 발견한 이는 타마라 프로스비리나라는 이름의 할머니였는데, 그녀는 친척들에게 ‘아이’가 생겼다면서 괴생물체의 존재를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신병 치료를 받은 적이 있던 할머니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았고, 친척들은 할머니를 정신 병원으로 보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할머니가 병원에 있는 동안 괴생물은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고, 이후 할머니의 친척이 침대에 누워 미라로 변한 ‘난쟁이 외계인’을 발견한 것..
프로스비라나 할머니는 지난 1999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는데, 할머니의 친척들은 당시 도로를 지나던 자동차가 없었다면서 당시 사고가 의문투성이라는 점을 설명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두개골 파열로 인해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된 ‘난쟁이 외계인’에 대한 상세한 연구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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