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이야기입니다. 제가 중학생이었을때 였죠
저녁에 제방에서 공부를 하고 밤 11시쯤 공부를 다 마치고 큰방에 Tv나 보려고 제방에서 나와
거실을 가로질러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집 거실이 좀 커서 제방과 큰방은 조금 거리가 있었는데요 .. 거실에는 바깥쪽으로 베란다가 하나있었죠 ..
제방에서 딱 나오자마자 본것이 베란다에 사람이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까 제가 베란다 창문에 비춰진 거더라구요 ㅎㅎ
보면서 걷고있었어요 당연히 베란다에 뷔쳐진 제 자신도 걷고있겠죠
근데
이 비춰진 제모습이 .. 베란다 창문 끝에 다다르면 안보여야되잖아요 ..
이게 베란다를 통과해서 서있더라구요 거실한 복판에
게다가 제 모습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 왠 여자가 ..
너무 급해서 전 무슨 마음에서인지 거실 불을 밝히는 스위치를 누르려 뛰었어요
그 색히도 뛰더라구요 ㅠ
거의 그색히 와 부딫치기 직전에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켰습니다 ...
갑자기 사라지더라구요 환하게 밝아오니까 ..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그거 귀신 맞죠 ㅠ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