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정말 무서웠어요

친절한용자씨 작성일 07.06.07 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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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야기입니다. 제가 중학생이었을때 였죠

 

저녁에 제방에서 공부를 하고 밤 11시쯤 공부를 다 마치고 큰방에 Tv나 보려고 제방에서 나와

 

거실을 가로질러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집 거실이 좀 커서 제방과 큰방은 조금 거리가 있었는데요 .. 거실에는 바깥쪽으로 베란다가 하나있었죠 ..

 

제방에서 딱 나오자마자 본것이 베란다에 사람이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까 제가 베란다 창문에 비춰진 거더라구요 ㅎㅎ

 

보면서 걷고있었어요 당연히 베란다에 뷔쳐진 제 자신도 걷고있겠죠

 

 

근데

 

 

이 비춰진 제모습이 .. 베란다 창문 끝에 다다르면 안보여야되잖아요 ..

 

이게 베란다를 통과해서 서있더라구요 거실한 복판에

 

게다가 제 모습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 왠 여자가 ..

 

너무 급해서 전 무슨 마음에서인지 거실 불을 밝히는 스위치를 누르려 뛰었어요

 

그 색히도 뛰더라구요 ㅠ

 

거의 그색히 와  부딫치기 직전에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켰습니다 ...

 

갑자기 사라지더라구요 환하게 밝아오니까 ..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그거 귀신 맞죠 ㅠ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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