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입니다.

고등학교때 꾼꿈인데요. 근데 신기하게 아직도 그리 생생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기억하는꿈은 처음입니다

보통 무슨꿈을꾸면 일어나자마자 거의 잊어버리는데..아무리 길게가도 몇일지나면 대부분 꿈내용을 까먹곤하는데요

군대를 가따와서도 지금 24살이니 꿈을 꾼지 5~6년은 족히 지났을텐데도 아직도 기억나네요   꿈내용을 대충.. 

아파트에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누르고 문이 열렸는데 어떤 여자꼬마아이가 타고잇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저를 무섭게

째려보고있더군요 저는 흠칫했는데 그래도 그냥 별 생각없이 엘레베리터에 탔습니다. 그러고 올라가는데 그 꼬마가 계속 절

째려보는겁니다. 기껏해야 10살정도밖에 안돼보이는 꼬마였는데 이상하게 막 무서운거에요 단둘이 있으니까..근데 엘레베이

터안이었는데 웬 창문이 하나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 꼬마를 그 창밖으로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에  내려서 몇호였는지는 잘 모르겠고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웬 장례식장이더군요. 그때 영정사진은 보지

못했고 상복입은 사람들이 절을 하면서 막 울고잇었어요   근데 그중에 어떤 여자한명이 미친듯이 깔깔데면서 막 웃고있더라

구요그 다음부터 기억이 잘 안납니다 ㅡ_ㅡ; 그러고 밤에서 깼는데 꿈내용은 잘 생각이 안나고 그냥 무서운꿈을 꿨구나 생각

하고 다시 잤습니다..

 그당시는 집이 시골이라 작은 동네에 있었거든요. 다음날 학교마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동네 어느집에 함?(그 누가 돌아가

셧을때 대문앞에 걸어놓는....그게 함 맞나?;) 그게 걸려있더군요.그 집에 누가 죽은겁니다...그걸 보는순간 멈칫했는데..

갑자기 어제 꾼 꿈 내용이 막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겁니다... 순간 소름이 쫙...;;

도데체 제가 꾼꿈은 멀 의미했던걸까요?; 꿈 내용이 워낙 이상해서.; 그냥 개꿈이라고 하기에는 몇년이 지난 지금도 자세하게

기억하는데..이런것도 예지몽 비슷한건가..  제가 평소에 꿈을 자주 꾸는편이긴합니다.. 많이 꿀땐 하루에 4번꿈을 꾼적도 있

어요 자다 깨다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