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렇게 큰 무서운건아니지만.. 어렸을때 겪은거라서 글을써봅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조금 지루 할수도 있으니 짧게 쓸게요 ㅎ
제가 여기서 글만보다가 글을 쓰게되네요
때는 제가 초등학생때 일입니다
초등학생때는 저는 축구밖에 몰랐었습니다
학교일찍가서 축구하고.. 점심시간에 축구하고.. 학교끝나고 저녁까지 계속 축구만하는.. ㅎㅎ
제가 다닌 초등학교가 아파트 상가 주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축구 끝나고 집가까운애들끼리 모여서 집으로 각자 갔었죠
매일 어둑어둑할때 들어가니 혼자 가는애는 좀 무서워하기도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처럼 축구를 끝내고 집에 저랑 제 앞동에 사는 친구랑 같이 집에 갔습니다
가다가 저는 제 집쪽에서 헤어지고 집으로 들어갔고 친구는 앞으로 계속 갔었죠
다음날 역시 축구 하러 학교 일찍나오는데 앞동친구가 가고있어서 불렀죠
그리고 같이 가고있는데 친구가 저보고 하는말이 "어제 대려다 줘서 고마워 무서웠었는데.. "
이러는겁니다 저는 이상해서 " 응? 나 어제 우리집앞에서 들어갔잖아 "
그러자 친구가 안색이 싹변하면서 " 어제 헤어지고 가는데 뒤에 따라와서 우리집앞까지 같이 갔었잖아.."
저는 그때 안그래도 집에갈때 밤에 무서운데 저게 날 무섭게하려나보다 하고 화를내려고하는데
오히려 자기가 화를내는겁니다 밤에 안그래도 무서운데 자꾸 그런말하지 말라면서..
전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때 진짜 안대려다 줬다고 하니까 저한테 정색하면서 이제 같이안다닌다고해서
막울면서 아니라고 한 기억이납니다..
그때 친구가 장난을 친 얼굴이 아니였는데 그때 순간 학교가는데 오싹 하더군요
그친구랑 만나면 그이야기가 꼭 나오곤합니다..
제가 직접 겪은일은 아니지만.. 왜 하필이면 내얼굴이였는지.. 알수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