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누구도 예상할수없음.

을룡엄마 작성일 07.07.25 23: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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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리가족은 이사를 왔습니다.

어느 주택의 1층 전세집 이지요.

이 집은 안방,그냥방 이렇게 2개밖에 없는 작은집 입니다. 나머지는 거실,화장실 이구요.


이 집에서 산지 두 달 정도가 지난 날 이었습니다.


제 왼쪽발의 복숭아뼈 위에 피가 흐르고 있었어요. 보아하니 벌레가 문것같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이빨자국 2개가 뚫려있더군요.

통증은 없었으나, 흉터가 남았네요.




아마도 우리집에는 없는 개미의 소행도 아닐것입니다.

아마도 바퀴벌레의 소행도 아닐것입니다.

저는 발이 수십개달려있는 모습이 지네와비슷한 돈벌레가 범인이라고 추측 하였습니다.

저는 그냘 이후로 돈벌레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저는 새벽에 깨어나게 됬습니다.

놀라운일은 내가 대문밖 골목에 쓰러져있었던 것입니다. 나의 주변에는 고양이 몇마리가 있었읍니다.

나는 냉큼 일어나서 고양이 한마리를 냉큼 차버리곤 바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분명 저는 작은방에서 자고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저는 이상한 마음에 작은방의 불을켰습니다. 형은 곯아떨어져 있더군요.

답답하여 창문을 열었습니다. 시계를보니 새벽2:27

"저기요."

어디선가 작은소리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화들짝 놀라 주위를 둘러 보았으나, 그런 소리가 날만한곳이 없었습니다.


"저 2000만원 떼어먹은 사람 사진인데.. 이것좀 봐주세요"


창문에 어떤 아줌마가 종이를 들고 하는말 인것 같았습니다.


"불빛이 보이길래.. 이것좀 봐주시라고... 잠시만 나와 보실래요?"


저는 매우 놀란상태 였습니다.


"아 누구세요. 그런거 안봐요."

저는 황급히 창문을 닫아버리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불을끄고 누워있는 동안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내가 밖으로 나갔다면, 무슨일이 벌어졌을까..

에휴 잠이나자야겠군.




그리고 또 하루가 흘렀습니다. 벌써 저녁입니다.

끼익 철컥.

철로되어있는 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마도 형인것 같습니다.

형은 문을 두들깁니다.

나는 문을 엽니다.

집에서 나 혼자 밖에 업읍니다.

무서운 상상이 내머리속에서...






갑자기 문을 부수고 들어온형...

그리고 형의 두눈동자가 4개로 쪼개어 지더니 그 쪼개어진 두눈 속에서 2개의 작은형태가 나온다.

마치 형의눈은 달팽이의눈과 흡사한 형태가 되어있었다.

괴물같기도 하고, 외계인일까? 그 작은형태 2개가 형의눈알에서 분리되어 기어내려왔다.

다리가 여러개다린 벌레였다.


그리고 순식간에 나의 두 코구멍으로 휩쓸리듯 들어갔다.


그 순간 형의몸은 마치 온몸 부풀려져 곳바로 몸이 터져버렸다.


그리고 나의눈에 들어온녀석 사람을 한입에 삼켜버릴듯 거대한 크기의 돈벌레...

형의몸속에 있었던 놈이다.



나도 곳 터져버릴것만 같은생각이 든다. 이 괴물이 내살을먹고 저렇게 거대하게 성장하겠지...


그와동시에 알수없는느낌이 든다. 난 이제 죽는것일까?












이제야 알것같다... 내가 왜 지난날 깨어나보니, 대문밖이었는지를.. 이 상처...

이 상처속으로 녀석들이 들어가 내다리를 조종한것이야...

형의 몸속으로 들어가 형을 움직이고, 결국에는 형을 통째로 흡수해 버렸어.

거대하게 성장한 이 괴물들... 대체 정체가 뭐지? 으.. 이제 내몸도 괴물에게 모두 흡수당해 버리겠어.













다음날 뉴스

00동 인근 지역에 거주하던 000씨와000씨는 행방불명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한점은 000씨 저택안에 사람의 가죽으로 추정되는것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제 부 터 인간과 괴생물체 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물론 나는 괴물로써... 크크크...





















여기까지 나의 무서운상상이었다.
...
...
...
...

상상임 ㅇㅇ





















[결말]
이글의 반전은 반전이없는게 반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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