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렸을때

호롤똘 작성일 07.07.26 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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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렸을때, 6살인가 그떄겪은일임

 

저는 어렸을떄 , 동네형들이랑 자주놀았는데.

 

어느날은 , 여름? 인지겨울인지 올챙이를 잡으면서놀았어욤

 

이건 제가생각해도 헷갈립니다...

 

이이야기가 꿈인지.. 현실인지.. 도무지 생각을해도 알수가없는겁니다.

 

저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게나는데말이죠...

 

일단 이야기를 계속해나가겠습니다.

 

올챙이를 잡다가.

 

너무안잡히는데. 어떤형이

 

올챙이 가너무안잡힌다고, 형이많이잡아줄테니까 같이가자고 그러더군요

 

어린나이에 좋다고 동네애들이랑 같이갔어요,.

 

가보니까 전철길이였습니다.

 

전철선로안에, 그 네모난 거에.. 물이고여있고 정말 올챙이가많은겁니다.

 

그래도저희는 전철올까봐, 못가고 그형만갔거든요

 

막열심히 그형은잡고, 저희는 구경하는데, 저멀리서 전철이 빠르게달려오는겁니다.

 

저희는 정말 놀래가지고!!

 

" 형빨리나와. !!!!!! 전철온다고!!!!!! 빨리!!!!!!!!!! "

 

정말 한 3~4명이막외쳤습니다.

 

그런데 들렸는지 안들렸는지...

 

그냥계속 잡더라구요....

 

놀래가지고... 막.... 소리지르고, 나오라고.. 나오라고 했는데

 

뭔가들었는지...

 

뒤돌아보고 저희한테 손을 흔드는겁니다.

 

그니까.. 저희가 많이잡아오라고 한것으로들렸나봅니다.

 

웃으면서 손흔드는데....

 

전철은 더다가오고......

 

뒤상황은

 

그형이 손흔들면서... 전철에 깔렸습니다..

 

아니 치인게더맞겠죠.

 

빠앙! 하더니 그형을 바퀴아래로 집어삼키듯... 지났고..

 

저희는 그상황에서 얼어있었죠.

 

전철도 형을 친후.. 그냥지나가지않고... 깔아뭉겐채로 멈춰섰습니다.

 

놀래가지고 도망을갔습니다.

 

도망가는데. 경찰차한대가 가더군요....

 

" 저형괜찮을까...? "

 

" 경찰차가 가니깐 병원으로갈꺼야 .. "

 

저러고서... 저는 너무어려서 죽는다라는게 뭔지모르니깐.

 

충격을 별로받지않았습니다.

 

그냥깔려도 살겠지.. 병원가면 살겠지란 생각이들고.

 

저희형은 저랑2살차인데.

 

막울고불고 난리가아니였습니다.

 

집에도착해도 대체 울음을 못그치고 막 숨넘어가듯이..

 

울고 또울고.. 저는 멍청하게 보고만있었습니다.

 

놀래가지고 아빠랑 엄마가 왜그러냐고...

 

아빠가달려가서 막 진정제사오고...

 

그기서부터 기억이안납니다...

 

꿈인지 실화인지.

 

지금형한테물어보면,

 

그런일이 있었냐고 오히려 되묻습니다.

 

저는 실화같은데....

 

그떄형이 충격을 먹어서 기억하지못하는것같습니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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