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호롤똘 작성일 08.05.10 23: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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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가 늦은 밤 회사 회식을 마치고 12시무렵 전차 막차를 타고 집으로 귀가 중이였다.

 

그여자는 너무피곤해서 슬쩍 잠이들었는데.

 

함참뒤깨어보니 자신의앞엔 남자두명이앉아있었고 그가운데에는 술취한듯 보이는 여자한명이 남자의어깨에 기대서

 

잠을 자는듯 했다.

 

여자는 남자들의 표정을보아하니 너무 섬뜩했다...

 

정거역에서 한남자가 탔다... 물론 그여자의 옆자리에앉았는데...

 

갑자기 그남자가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 아가씨 나랑같이 커피한잔 안할래요? " 물론 여자는 완고히 거절을 했지만

 

계속해서 지근덕 대는 남자때문에 다음역에서 그냥 내려버렸다,

 

그런데 그남자도 뒤따라 같이 내리는것 아닌가....

 

여자는 너무 무서웠다....

 

그남자가 여자를 불러세우더니 하는말.....이....

 

" 아가씨 놀랬죠.. 죄송해요.. 그런데... 그앞에 남자들이랑 여자들 보셨죠?

 

제직업은 의사입니다.... 제가 그전철에 탄후.... 그사람들을 보았는데.... 그여자... 죽은 시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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