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동 지도에서 사라진 샘내마을 1편.

귀공자38 작성일 07.08.18 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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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금요일 저녁 엄청난 폭우가 내렸을겁니다...

이때울리는 한통에 전화.. 아버님에 급작스러운 사고소식.....

아버님은 폭우로 범고갯길 중앙선을위반... 그렇게여러사람이 다쳐서... 피해자 합의를 위해.

살던집을 처분 병원비와 피해자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어머님은 싸고 괜찬은 월세집을 알아보시다...

파장동 샘내 마을이라는곳에 2층독채이고.... 큰거실에 방은4개  거실 주방 따로이고.

그런데 집보증금은 100만원에 월20만원 이라네요.....

그렇게 바로 그다음날 이사짐을 꾸려 그집으로 갔습니다...

 

(사건1)

이사온지 이주가 넘는 일요일였을겁니다...

한참 낮잠에 자는 나를 깨우는 시끄러운소리... 쟁쟁 ~~ 쟁쟁~~굿하는소리였습니다..

잠결에 호기심도 생겨서 소리가 나는 1층으로 갔습니다...

1층에 열린 현관문 사이로 고개를 삐죽 내미는순간  쟁쟁소리가 순간 멈추더니...

갑자기 뒤돌아선 무당에 눈과 마주쳤습니다....그러니 난데없이 부억칼 세개를 저에게

던져버립니다.... 너무놀래서 2층 집으로 도망갔더랍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후덜덜 ...ㅜㅜ)

 

(사건2)

무당사건 그날 저녁 난데없는 오한과 두통에 물한모금 못마시고.. 그렇게 그날이후 일주일을 집에서 꼼짝못하고

앓아 누웠을겁니다..그때 그고통이란?  일주일이 지난후 몸도 괜찬고해서 수퍼에 갈려고 1층에 내려가는데

1층 현관에는 평소에 나만보면 사죽을 못쓰는 똥개치고 무지큰 누렁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렁이 이눔이 나를보더니 사정없이 짖어대면 으르렁 거리면 덤빌기세입니다...

수퍼갔다와서 들어가는데 이번엔 줄을 끈고 물어죽일자세러 노려보면서 으르르렁거리네요 ㅜㅜ

 

(사건3)

우리 어머님은 식당일을 하시게되어 10시가 넘는시간에 집에 오십니다..

하루는 11시가 되되어 집앞에 도착했더랍니다.... 그렇게 집앞에서 들어갈려는 촬나

왠 머리가 하얗게 새신 할머니가 엄마앞에 나타나셔는... 돌아가 돌아가.. 그말만 하시고 홀연히 사라지더랍니다.

그렇게 엄마는 집앞에서 집을 못찾으시고 세시간을 헤메셨답니다..... 집앞이 보이는데 다른 들녁이고

집앞인거 같은데 마을 초입이고.... 그렇게 세시간을찾다 집앞이 보이더랍니다..

 

(사건4)

저희가 사는 뒤편에는 샘내교회가 있습니다...

평소에 이곳에 이사온후 동네사람 누구한명 말걸어 온분이 없었습니다...

그날은 형과 누나가 심심했더니 집뒤에 교회주변에서 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곳 목사님이 다가오시더니 이상한 말한마디만 남기시고 돌아서 가더랍니다..

집에서 살면서 힘든일 있거나 무서우면 교회에 꼭오라는 당부에 말씀...

원채 말도할수 없는 이상한일이 많았던차라 우리형제는 부모님이 없는날은 박에서 늦은시간까지

놀다 아버님이 오시면 같이들어갔으니깐요...

 

(사건5)

아버님은 그날 술을 조금 마셨답니다... 그렇게 마을입구에 집중성 호우가 내려서 인지

길가 양옆 개울이 넘칠도록 무섭게 흘러가더랍니다...

그날밤.... 아버님은 개울에 빠져 허우젖거리다 지나가던 동네 주민이 꺼내주셔서 살으셨다네요...

하지만 아버님에 말은... 그날도 좋아하시는 옥경이 노래부르면서 집에 오시는데

아무도 없는데 누가 자꾸 밀더랍니다... 그렇게  개울가로 밀리다 물속에서 뭔가가 나오더니 아버님을

끌어당기더랍니다.... 술도 많이 안드신상태로 너무 당황하고 있는데 마을주민이 구하셨다네여..

 

(종결)

급하게 어머님은 이사온지 3개월만에 이사를결심 하셨답니다...

그렇게 바로 이사를 갈려고 파장동 으로 가던중 어머님이 차잠시만 세워달라고 하네요..

처음 어머님이 여기왔을때 그집을 소개해준부동산....부동산...

사실을 말해달라고 조용히 어머님이 말하셨고... 부동산 사장은 우리가 3번째 입주자랍니다....

이사온지 다들 한달만에 이사가버렸다네요.....

 

그집에 비밀은... 그집은 지어진지2년여 박에 안되는새집이랍니다...

2층독채를 지은 집주인은 큰아들에 결혼과 2층에 같이살생각으로

그집을 지었으나 터가문제인지..안타깝게도 결혼한  큰아드님이 신혼에 단꿈도 못펴본채....

교통사고로 운명하셨다네요... 그렇게 남편에 장레를 치른 큰며느리님은 2층 계단에 전깃줄로

사랑하는 남편에 뒤를 이으셨고... 안타까운 두분에 행복과 소망이 담긴 그집에... 그런일들이 일어났고요.....

 

하지만 이야기에 본론은 이제부터 시작인데요? 장장 6년여를 따라다닌 그분.....

무당과 눈이 마주쳣을때 이미 내뒤를 따라다녔더라군요.....

본론은 2탄에서 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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