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나 궁금한게있는데..

못된자식놈 작성일 07.09.20 07: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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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요즘 바쁜 생활과 빠듯한 가게부..라는건 핑계고

 

전 원래 학생시절부터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하느님을 믿고있고... 간혹가다 힘들땐 저도 모르게 하느님을 찾게되더군요.''..

 

 

정말 무섭고 떨릴때 힘들고 지칠때 제가 생각하는 신에게 힘을 달라고 간절히 생각하면..

 

마치 자기암시라고 할까요?

 

정말 편안해지더군요..''물론~항상 그런건아니지만요..하핫

 

또 이야기가 새어나가네요..''죄송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글을 쭉 읽어오면서 느낀건데

 

신은 없다

 

신은 있다

 

신은 있어봤자 뭐하냐

 

신은 존재하는것만으로도 힘이된다..

 

이정...도 의 글로 분쟁이 이루어지는것같습니다.

 

특히 광신도적인 행위로 반사회적인 길을 걷고있는 몇몇 광신도교를 보자면 정말 신이있다면 왜 저사람들을

 

어찌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화가나더군요''

 

그래서 말인데... 왜 그들은 핍박을 받아도 자신의 신이 욕을먹어도 굽히지않고 그런행동을하는걸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점이있습니다.

 

말씀드리기 전에 제 일화 하나 적어놓을께요.

 

 

제가 이사오기전에 살던집에서 조금떨어지면 절이 하나있었습니다.

 

사실 절이라고보기보단 큰 주택을 약간 개조해서 만든곳이였는데요.

 

항상 일이나 부업에 시달리다가 늦은밤에 지친몸을 이끌고 오다보면..

 

그안에서 고기굽는냄세가 솔..솔 나더군요..''..

 

아..스님들도 사람인데 고기좀 드시고싶으시겠지.. 뭐 이정도로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끝이면 제가 여기다가 글을쓰겠나요..하핫.

 

지금도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딱한번 제대로 당황했던적이있습니다.

 

술에취해서 쭈꾸미인지 스님인지 (사실 이분에게는 스님이라는 말을 붙이기 힘들정도로 스님답지 못하시더군요..'')

 

얼굴 새~빨개져서 비틀거리시던분이 저에게 다가오시더니

 

"너 이 xx 내욕하고있었지..내가 얼마나힘든지알어?니가 부처님을알어??아냐고~이xx야~"

 

...순간 정말 당황스러워서..주위를 둘러봤죠. 누가 좀 도와주길바라면서

 

하지만 새벽2시가넘은 야심한시간에 사람이 있을리가...있더군요. 스님한명 더...

 

내심 도와줄 것 같아서 기대하고있었는데 이분도 자세히보니 물에삶은 문어시더군요.

 

난생처음으로 2마리 쭈꾸미한테 서라운드로 욕을먹어봤습니다.

 

 

 

 

 

 

 

 

학생때는 그,...뭐지? 전도카드인가? 그걸매고 문을 열고 강제로 발한짝 집어넣으면서 신을믿으라고..

 

제가그때 초등학생때였나 그랬을겁니다. 그 무시무시한 판자때기들고 무서운표정으로 그때당시

 

어린 저에게 안믿으면 지옥가!! 지옥가면 죽어도 죽지못해!! 종말이올때까지 지옥에서 고문당해!!

 

아..잊혀지지도않습니다 그 수라 같던 표정...

 

 

 

....자꾸자꾸 이야기가 옆으로 새는것같아서..''바로잡겠습니다..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사람도 살고... 여러종류의 종교도 있고..합니다.

 

개중에는 정신나간분들도 몇몇보이는것같구요..''... 너무 광적이라고해야하나..

 

아무리 신이 자기자신의 만족이나.. 허구의 생각이라할지라도..

 

행동을 취하는건 사람인데 왜 욕은 신이먹을까요..?

 

제가 만약 신이라면 정말 억울한 느낌이 들꺼같아요...하핫.

 

그..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 돌던지기??맞습니까?''...아..무식이 들어납니다 들어나..

 

....그저 글을 읽다보니 문득 떠올라서 글을 남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추석이 얼마남지않았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있구요~

 

감기걸리지않게 조심들하시고

 

풍성한 추석 즐겁게보내시길바랍니다.

 

그럼 이만 글 줄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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