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군의 전생 이야기

로익솝 작성일 07.09.22 0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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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이고 전생퇴행을 하시는 분으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를 옮긴 것이다

 


김군은 뭐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고등학생이다.

그의 아버지는 존경받는 교육자였고 자식 사랑도 끔찍하신 분이었다
그러나 김군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증상에 시달렸다.
아버지만 보면 원수같이 느껴지고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다
책을 보다가도 아버지가 들어오면 밖으로나가고 공부해라 소리만 들어도
학교 조차도 가기 싫어지는 것이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생이었지만 아버지가 흐뭇해지는 것이 싫어서
공부도 않하고 급기야 탈선을 일삼게 되었고 불량써클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부모도 선생님도 모두 포기하게 되었고 퇴학의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그동안 온갖수단을 다 써보았지만 아들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고 지쳐있는 상태였다

그러던중 우연히 전생퇴행을 하는 분과 인연이 되어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해보기로 하였다.     
공부 잘하는 것은 고사하고 졸업만 하게 해달라고 하는
모습이 안스러웠다고 한다.      
다행히 김군은 최면에 빨리 들어가서 쉽게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실지로 나이가 어릴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최면에
빨리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고 의심을 하게 되면
과정이 힘들어지고 여러번 해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뭏든 드디어 김군의 전생에 들어갔을 때 모두들 깜짝 놀라서 할말을 잊었다고 한다.
김군과 아버지의 관계는 믿을 수 없게도 전생에 부부였다고 한다.
김군은 여자로 아내였고 현제의 아버지는 남편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인 지금의 아버지는  가정은 돌* 않고 밖으로만돌며
외도를 일삼았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여자는 그냥 참고만 사는 것이 미덕이라
당장이라도 때려 죽일 만큼 미웠지만 자식을 생각하면 참았다고 한다

그 마음속에 한을 가지고 언젠가 내 눈에 눈물만큼 너도 아프게 해주리
늘 마음 먹었다고한다
사주학적으로 남자한테 자식은 관살로 본다

관은 나를 극하는 성분이다 그러면 모든 부모 자식간의 관계는 빛갚으러 오는 것일까?     
참  희안한 인연 이었다
이제 세월이 흘러 정말 그 미워하는 감정을 풀려고 하니 현실에서
이런식으로 나타나는 것인가 보다.
 이 과정을 거친 김군은 자신은 그 원인을 알 게 되었고 자신도 모를 그감정의
실체를 찾아서 아버지를 이해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극적으로 김군은 다시 학교를 가게 되었고  지금은 모범생이라고 한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개선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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