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없다

天體觀測 작성일 07.09.23 16: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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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도 이건 사실인 것 같다

 

신은 없다

 

아무리 기도해도 '진실로' 신의 목소리를 들은 자는 없다

 

대답없는 기도, 목적없는 맹신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에 신이 존재했을까

 

지구는 우주에 비추어 봤을 때 아주 작은 존재이건만

 

그 전지전능 하다는 신은 겨우 지구밖에 만들지 못했다

 

그건 그럴 수 밖에 없다

 

고대의 인간들은 우주적인 과학이론은 가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우주의 크기 생각할 수 없었다

 

신의 이야기는 우리가 서점에서 접하는 판타지와 별반 다르지 않다

 

'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성전들을 보면 전 인류가 납득하지 않는다

 

이것 또한 당연하다. 성전을 지어낸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그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1910년에 2000년을 상상했다던 그림을 보았다

 

역시, 그 시절 그들의 사고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그림이었다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밖에 상상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신의 이야기는 모든 인종과 국가를 통틀어서 사람들을 납득시키지 못한다

 

 

이 세상에 신이 존재했다면 모든 인종과 언어와 국가는 통일되었어야 했으며

 

(여기서 바벨탑의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하자)

 

서양인과 동양인으로 나뉘지도 않아야 했으며

 

나뉘어졌다고 하더라도 신이 인류를 만들었다면 서양의 신과 동양의 신이 동격화 되어야 했다

 

 

기독교를 예로 들어보자

 

최초의 인간은 아담이다 아담은 서양인이다 그러므로 그 후손은 모두 서양인이다

 

하지만 우리는 서양인이 아니다

 

그럼 우리는 누가 만들었으며 우리가 섬길 신은 누구인가

 

당연히 모순이 생긴다

 

성경이 만들어질때 동양인을 몰랐기 때문이다

 

 

기독교에서는 예수와 하나님을 믿으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을 간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복음이 전파된다면 예수님이 강림한다고 한다

 

하나님이 정말 모든 인류의 부모라면,

 

그 분의 사랑은 이리도 가혹한 것인가

 

부모를 믿고 따르지 않으면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추악한 사랑이란 말인가

 

 

나는 신을 절대 반대한다 신이 존재한다고 믿지도 않으며

 

인간이 탄생하고 모든 생물이 탄생한 것은 그저 자연의 위대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한테 내가 뭐라고 할 자격은 없다

 

자신의 종교를 남에게 강요하거나 남의 자유를 침범할 때

 

그 종교는 사이비라고 생각한다

 

 

신이 인간을 만든것이 아니다 인간이 신을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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