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랫글(no.2626)에 댓글 달자마자 댓글다는 것으로 봐서, 항상 여기서 한국사에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왜곡되고 식민사관에 박힌 글을 어김없이 다는 당신의 정체가 정말 궁금하군요...

무모한 극우도 문제지만, 가능성있는 역사관을 당신은 마치 우리민족은 고대부터 한반도라는 작은 땅덩어리에서 아웅다웅 산 것으로 여겨져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나보다 더 역사에는 이론적이고 깊이 있게 (아니 비교도 안될정도로) 공부한 사람이 정말 우리나라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왜곡되고 비참한 우리나라(정말 `우리`가 맞나?)역사에 다른사람까지 동참하게 하고 싶은지...

각설하고..정말 간단한 질문 몇개..

중국에 있을 때 깜짝 놀랐는데, 중국 애들은 징기스칸이 중국사람이라고 억지를 쓰는데 당신 생각은?..

원나라, 청나라등 이민족이 한족을 식민통치 했는데, 중국은 자기들의 역사라고 역시 억지를 쓰는데, 당신 생각은?..

백두산은 어느나라 땅이요?..

발해는 누구의 역사?..

끝으로 당신은 정말 화교 맞죠?..

유식하고 박식한 당신에게 유치한 질문이라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남에게 질문한 적이 없으니 이해하시고 성실한 답변 부탁합니다..

그리고 역사 특히 우리나라 고대사 처럼 더 연구하고 새롭게 밝힐 사실이 많은 분야에서 당신이 보기에 지금까지 배운 지식으로 터무니 없이 들릴지 모르는 의견이 올라와도 그나름대로 새로운 시도니 실시간으로 들어가서 지금까지 중국이나 일본애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짜맞춘 역사관을 퍼뜨리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