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5미터 강 포크레인으로 파놓은
상황은 수영좀 하다가 호흡이 틀려서 물을 먹었다 분명 내 허리까지 오는 얕은 그러나 일어나서 숨을 쉴려는 순간 2.5미터 정도 될꺼 같다.. 컥 하고 입으로 물은 들어오지 한 2발짝 앞에 사촌애덜이 있는데 내가 수영할줄 아는걸 아니깐.. 얘덜은 장난 하는줄 알았나부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오르락 내르락 하는데.. 그때가 한 12년 정도 되뜨니 그떄 30-40대 아자씨들 한 15미터 반경에서 술먹고 있었다. 웃긴건 보통떄 보다 죽을라 하니까 정신이 더욱 똑바르더군요 ㅋㅋ 구해주려 아자씨들 올려고 하니 사촌애가 '**형 장난하지마라' 이말 한마디에 아자씨들 일나더만 앉아 버리더만여 갑자기 무진장 열받는겁니다. 누군 물에 뜨지도 않고 물많이 먹어서 4번정도 오르락 하니 더이상 안뜨더만여 아 띠발 나가면 다죽인다. 열졸라 받아서 아래 쪽에 돌이 뽈록 텨나온 부분이 있더만여 이것만 발브면 잘하면 숨을 쉬겠다.. 앞으로 가지지도 않더만여 발 앞으로 최대한 내밀고 발까락 힘으로 겨우 균형잡고 떡 일나니 물이 딱 코까지 오더만여 허 살았다... 그뒷이야기로 사촌애덜은? 우쨰 되었을까 상상에..... (물귀신을 *는 못했지만.. 먼가 허연거 속옷같은걸 본거 같기도 하고요, 글고 아래로 쭈욱 누군가 떙기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수경을껴서 다 보이지만 누군가 내 발목을 잡은건 보이지 않더군요 과연 물귀신 있을까요?)
다행히 수경(물안경)껴서 살아 있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