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글을 처음 남기네요 ㅎ

전 가끔 가위에 눌리는데...처음 눌린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로 기억이 되는데요

그때 기숙사에 살았는데 자다가 일어나 보니..기숙사 문이 보이더군요 ㅡㅡ; 근데 이상한건 제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건 뭐지? 이런 느낌이 들다가 또 잠에서 깨어났죠. 근데 그 곳이 다시 꿈 속이었습니다..이러길 수차례 정말 무섭더군요 ㅡㅡ;

잠에서 못 깨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과..ㅜ

고3 때야 심신이 피곤해서 자주 눌렀는데 그 때마다 머 귀신이나 그런 것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

그 후로도 가끔식 가위에 눌렸는데 , 가위에 눌릴 때마다 느끼는 건..........제가 눌리는 가위가 이상한 건지 ㅡㅡ;

전 분명히 깨었는데, 거긴 다시 꿈 속이고, 다시 깨어나도 꿈속이고..이러길 반복 한다는 것입니다 .ㅜ 한번 빠져 나갈려고 "아

멘 아멘" 이렇게 주문도 외워 본적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깨어나도 꿈속이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이 너무 심하게 다가

왔습니다..당하지 않으신 분은 모르실듯..ㅜ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이불이 없어져 있고 ㅡㅡ; 즉, 잠자리가 불편한 거죠...

가장 최근인 일주일 전 쯤에  경험한 가위는 독특하게...

여기서 제가 어떤 성에 갖혀 있습니다. 나갈려고 발버둥 쳐*만 창문을 빠져나가기가 함들더군요..머 진짜 새장에 갖힌 새

의 기분이랄까 ㅜ 제가 보아 노래를 디게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 뒤에 들리는 노래가...보아의 노래인데..."나나..딴딴딴

다........"머 이런 음정으로 계속 들리는 것입니다 ㅜㅡ 이런 노래는 들리면서 난 빠져나가려고 발버둥 치고, 거긴 다시 꿈 속

이고..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마침 기숙사 방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애들 집에 가고)

ㄷㄷㄷ 하다가..결국 깨긴 하였는데 ㅜ 다시 자려니깐 못 자겠더군요

혹시 처 처럼 잠에서 깨도 다시 꿈 속의 상황인 가위 눌려 보신분 계시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