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작은 마을 ‘켁스버그’에 일어난 ‘UFO 사건’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1965년에 일어났다. 당시 켁스버그 주민들은 하늘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물체가 마을에 떨어
지는 것을 목격했다.
그러나 괴물체의 추락 후 얼마되지 않아 군인들이 출동해 이를 곧바로 수거해 간 것은 물론 마을 사람들의 접
근을 차단했다고. 이에 따라 이 사건은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묻혀져 왔다.
현재 각 포털 사이트에는 몇 년 전부터‘켁스버그 UFO 사건’과 관련한 동영상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
들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이러한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켁스버그 사건은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의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한편, 2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켁스버그 사건 의혹’을 풀고자 4년 전 미 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언론인 레슬리 킨은 26일 “10년 전쯤 NASA가 UFO 가능성을 시사하는 문건 가운데 일부를
공개한 적이 있다”며 “군 대신에 NASA를 상대로 법적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