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자분이 친구들만나서 술먹고 집으로 갈려고 택시를 잡았대요
그거리가 사람들두 많구 유흥가라서 택시잡기두 쉽구요
근대 이상하게 그날따라 앞자리에 타고 싶드래요 원래 뒷자리에 타잔아요 여자분들이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앞문을 딱 열었는데.. 왠 남자가 앞자리 밑에서 쭈구리고 처박혀 있뜨래요
이여자분이 어이 없어서 멍하니 있으니까 그남자가 하는말 너 오늘 운좋은주 알아라 개년아
글구 쓩~ 가버렸대요
어찌나 간담히 서늘했다던지 뒷자리에 탔어봐요 앞자리에서 왠 남자 대가리가 쑥 올라왔을꺼 아니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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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자들 조심해요.
특히 이웃집에 사는 남자분도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여자분이 밤에 불끄고 주무시려고
누웠는데 문밖에서 옆집 남자가 전화를 해야 할 데가 있다고 문 좀 열어달라고 그랬답니다.
지금 밤이고 너무 늦었으니깐 내일 아침에 전화쓰시게 해드릴게요.
그랬더니 안된다고 지금 꼭 해야하는 전화가 있다고 하길래 안된다고
몇번을 말했답니다. 그 아저씨 한참을 문을 두드리더니
나중에 하는 소리가 "하 미친년 똑똑하네." 그 말듣고 그여자분 다음 날 바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