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루시드 드림 경험했습니다^^

롱롤 작성일 07.11.26 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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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어려서부터 꿈을 꿈으로 인식하곤 했는데..

      그래서 자주 하늘도 날고 잠수도 하고 빌딩사이를 뛰어넘거나 멋진여자와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요..

 

  그런데 어젯밤은 잠들자마자 몸이 침대밑으로 가라앉는 기분을 느꼈는데.. 그때바로 꿈으로 들어가는순간

 꿈을 꿈으로 인식했습니다.

 

 

   예전에는 꿈을 꾸는 도중 문득 ''아 지금 꿈이구나라고 인식했었는데..

 

 특별히  어제는 계속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현실에서 꿈의 경계로 넘나드니까 참 신기하더군요..

 

  어제 짱공유에서 다른분 경험담을 글을 읽자마자 그날 그렇게 경험해서 더 좋았습니다.

 

   제가  배타는걸 워낙좋아해서 정말 멋있는 배를 타면서 야경을 즐겼습니다.

 

  정말 멋진 경치들을 생각하면서 꿈을 이어나갔는데..

 

  꽃이 만발한 궁전들 사이로 뱃놀이를 즐겼습니다.

 

  제가 지금 유학중이라서 그리운 어머니도 만났었죠.

 

  하늘을 나는것도 잊지않았구요..

 

   아 어찌나 생생하던지.

 

 그런데 다른분 경험상 정말 주변이 조용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제 룸메이트가 새벽에 주방에서 하두 달그락 거리는바람에 깼습니다.

 

 결국 신경이 쓰여서 꿈에서 깨어난후 귀마개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무척 유쾌해져서 친구들에게 제 경험에 대해 열변을 토했네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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