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랫잖아..1

재혀니52 작성일 07.12.21 05: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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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자..'
'너 웨그래?...ㅋ우린이미공범자야...ㅋ'
'그래도.....그래도..'

곳곳에 쓰레기만가득한 창고안
세명의 아이가
가운데 한 시체를굴러싸고있었다
시체는 처참햇다
눈에는 샤프인듯한것이 꼿혀잇엇고
입은 염산이라도 부엇는지
노랗게 거품을내며 녹아가고있었다.

팔다리는 이미 몸둥이를 잃어
저만치 떨어져잇엇다

죽은지 얼마안댓는지
피는 계속해서 흐르고있었다.

'그럼 너는 *마 이*야..*같은*'
창백해진얼굴로
창고에서 나와 무조건뛰엇다
그러나 뛰어도뛰어도..자꾸 마지막그가 죽기전의 모습이 그의말이..
떨어지질않앗다.

민수,종민.도형

이들은 xx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그날은 무척이나더웠따
뜨거운햇살에 바람하나없는..
'* 웨케 덥냐= _+진장이네'
'도형이니 말좀이쁘게해= _+앞에 담탱이안보여'
'지랄말라해'
그말이끝나기무섭게 담임인듯한 사람이 도형에게다가왓다

담임의 주먹질에 도형은 저만치 내동댕이쳐잇엇다
'이* 못하는소리가없어 내가 니친구야!!선생님한테 머?지랄?'
담임은 화가 억눌러지지않는지 저만치 내동댕이쳐진도형에게 씩씩거리며 다가갓다
도형은 그런담임을보고도 아무렇지않은듯
일어섯다
그리고 담임이 손을들려고하자
옆에있는 대걸레를집엇다
'*..니가먼데 치고 지랄이야...떄려봐 **야 니대가리도 조각내버릴테니까'
도형의차가운표정에
멈칫한 담임의 표정은 차가웟다
뎅뎅뎅..
종이울리고 담임은 나가버렷다
민수와 종민은 도형에게다가왓다
'*새낔ㅋ학생한테쫄아서 나가냐..ㅋ'
'그러니깐..ㅋㅋㅋ'
'저* 내가 죽여버린다'
'도형이너 그런소리는 하지도말아라 무섭다 니표정;;'
'진심이거든..'
'그만좀해라~'
'너나 하지마'

그리고 하교시간

도형은 담임의 퇴근시간이 되길 기다렷다
그리고 저멀리 담임이 터벅터벅걸어왓다
도형은 조용히 씨익웃더니
아까 챙겨놓앗던
백돌로 그의 머리를 내리쳣다

벽돌은 갈라졋고
담임은 그자리에서 쓰러졋다
도형은 누가볼까
서둘러 학교창고로 그를끌로갓다
그리곤 꽁꽁묶엇다
영화에서본것처럼...
전화를햇다
민수와 종민에게
잠시후 놀란듯 뛰어오는종민..
그리고 얼마후 민수도 창고로들어왓다
'너 이* 머한거야..진짜 죽일라는거야..?'
'내가 말햇잖아'
'너..너...'
'으..으..'
담임의 정신이 돌아오는듯햇다

도형이 싸늘한표정을 지으며
가방을뒤져 샤프를 두자루 꺼내들엇다
그날따라 샤프끝은 날카로워보엿다

'으아!!!!!!!!!!!!!!!!!!1'
엄청난 소리에 놀란아이들은
입을 막기시작햇다
샤프는 눈에박혓고
피는 옷과바닥을 낭자햇다
'ㅋㄷㅋㄷ'
'도형이너..미친거아냐?'
'이거 살인이야..아니..죽지않는다면..넌..그래도..범죄자야!!'
'입다쳐*들아..'
도형은 한번더 싸늘한 표정으로 가방을 뒤졋다

해골모양이 그려진
투명한 액체가 들린병이
도형의 손에들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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