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Maya],아즈텍[Aztec]의 신앙 체계..

비애리 작성일 08.01.15 13: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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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명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마야,아즈텍 문명입니다.
기원전 3000년경,콰테말라 북부 페텐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한 고대 문명으로
현재 그들의 후손은 중앙 아메리카의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에서 과테말라,
유카탄 반도의 전역과 온두라스에 일부 퍼져있죠.


일반적인 문명의 발생지가 강어귀의 넓은 평야지역인데 반해 마야,아즈텍 문명은 인간이 살기
부적합한 열대 밀림에 도시를 세우고 살았습니다.
중앙집권의 단일 지도체제가 아닌 수많은 부족의 집합으로써 도시국가 형태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들의 천문학, 역법, 수학 등은 현재에 와서 보아도 놀랄만큼 과학적이고 정교합니다..

 

마야,아즈텍은 도시국가이긴 하지만 이집트처럼 밀림내에서 고립되어 번성했기 때문에 독특한
문화와 종교를 갖고 있었습니다..
마야,아즈텍은 주술사인 신관을 정점으로 하는 신분 체계가 있었고 군사,문화,사회상은
모두 주술사를 위시한 종교적 신앙에 관여되 있었습니다..
신관은 귀족이나 족장,왕보다 더 강력하고 고귀한 신분이였습니다..


신관은 기본적으로 세습제이며,대게 귀족 출신의 주술사가 그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들은 사회 전반에 관여 했으며 신에게 대한 기도와 숭배와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여 
사회를 발전 시키는걸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마야,아즈텍의 신관의 주술적 능력의 중심은 신에 대한 기도를 통한 수호신의 소환(강령) 이였습니다..
타문화의 영향과 시대에 따라 신의 모습은 변했지만 소환된 신의 신탁이 부족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건 변하지 않았습니다..

마야,아즈텍의 신앙의 특징은 바로 종말사상입니다..


마야,아즈텍은 신화는 어떤 세계가 창조되면 언제간 종말이 오고 다시 새로운 세상이
주기별로 온다는 겁니다..

이들의 신화에 의하면 "제 1의 태양 시대는 거인이 지배했지만 재규어(신수)에게 습격당해
멸망되었다고 합니다..
제 2의 태양 시대는 원숭이가 지배했지만 푹설로 인해 멸망 되었다고 합니다..

제 3의 태양 시대는 인간과  큰 도마뱀들과 공존 했지만 자비심이 없어서
불로 멸망하고,
4의 태양 시대는 인간만이 지배 했지만 신에게 경배하는걸
잊고 싸움만 일삼아서 홍수로 멸망 했다고 하죠..

지금의 세상은 제 5의 태양 시대로 지진에 의해 멸망 될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제 5의 태양 시대가 멸망되는 시각은 서력 2011년 12월 24일 이라고 합니다..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겹 지많요)

이렇게 분명한 날짜가 나온것은 종말의 시기를 미리 계산하기 의한 신앙 체계로 인해
달력과 시간 환산 기술이 현재를 능가할정도로 정확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태양계의 지도 라든지,지구본등 각종 자연 과학과 미술 분야 에서도 먼 과거와 미래를
볼수 있는 연구와 투시가 이루어 졌습니다..


또 마야,아즈텍의 독특한 신앙 체계라면 바로 잔인한 인신공양 입니다..
이들은 태양의 신 케찰코아틀 [quetzalcoatl]을 숭상 했는데 태양신은 주기가 지나면 없어진다고 믿었기에
이 태양을 위해서 인간의 피와 심장을 바쳐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 의식은 정기적으로 치루어 졌는데 그 절차는 상당히 복잡한 절차와 엄격한 규칙이 있었습니다..


아즈텍 문명을 지워 버린 스페인 군에 의하여
이 의식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어져서 정확한
절차에 대해 알기는 어렵지만 약간의 남은 기록으로 인해 어느정도는 알수 있습니다..


마야,아즈텍은 자연 재해가 일어나면 대량의 제물을 구하기 위해 다른 부족과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 전쟁후 포로로 된 사람들은 수십명에서 최대 수만 명이나 희생되었습니다..


의식이 행해지는 장소는 대게 태양에 좀더 가까이 가기 위해 높이 쌓은
제단에서 행해졌습니다..
이중 제일 높은 제단은 높이가 50m가 넘었다고 합니다..
의식을 시작하기전에 '칠람'이라고 불리는 신과 얘기할수 있는 신관이 신탁을 행합니다..
그리고 제물을 신에게 바치는 의식을 하죠..


제물을 준비하는 일은 족장을 비롯한 귀족들의 일로 그들은 '챠크'라고 불립니다..
'칠람'이 지시하면 챠크가 제물이 될 인간을 묶고 준비를 하면 '니콤'이라
불리는 상급 신관이 흑묘석으로 만든 칼로 가슴을 찢어 심장을 도려 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심장을 꺼낼때 다른 부위가 다쳐서는 안되고 제물이 죽어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칠람'은 니콤에게 건네받은 심장을 태양신의 석상에 문질러 피를 칠합니다..
그리고 심장이 도려내진 재물을 '니콤'이 산체로 가죽을 벗겨내여 그 가죽을 뒤집어 쓴체
태양신을 맞이하는 춤을 춥니다..


가죽이 벗져진 재물은 '챠크'들이 토막을 내고 머리 부분을 제외 하고는 제단 밑으로 버려 집니다..
그러면 제단 밑에서 기다리고 있던 다른 신관과 시민들이 이 살토막을 잘개 자릅니다..


이렇게 의식이 최고조에 다르면 칠람은 신령과 교신을 하여 신탁을 받습니다..
이 신탁이 이루어지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도 트랜스 상태로 변하여 스스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어 피칠을 하며 춤을 춥니다..


그리고 성x 난x도 이루어 졌는데 이때 태어난 아이들중 남자아이들은
'아틀아틀'이라고 불리는 신적 전사로 키워집니다..

이들 '아틀아틀'들은 천성적으로 신적 강림을 잘받는 체질로 전투시 재규어나 콘돌 같은
신수의 힘을 받아 짐승 같은 힘과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귀신 같은 힘을  냈다고 하는데
이는 켈트의 베르세르크랑 비슷 합니다..

이 '아틀아틀'들의 전력은 상당하다고 전해지는데 이들의 힘은 근원은 주술적인 힘입니다..
결국 주술적 힘이 강할수록 부족의 세력이 강해진다는 것이 되기에
여러 부족들은 서로 강력한 주술을 가지기 위해 이런 의식을 계속 행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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