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시즘에 대한 최후의 변..

쿨인생 작성일 08.02.16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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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즘이란 경계의 구역을 혼동하시고 계시는군요. 

맑시즘이란 마르크스이론을 추종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가집니다.

그런데 gubo님의 글을 읽어보면 마르크스혼자만의 이론을 얘기하는걸로 보여지는군요.

만약 그렇다면 이미 님은 맑스의 혁명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맑스의 저서 어디서 폭력의 정당성을 얘기하셨는지 아시나요?

오히려 맑스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얘기 하셨던것은 오히려 gubo님이십니다.

 

 

그래서 레닌을 마르크스와  분리해서 얘기할려고 하는데 마르크스와 레닌은 점진적인것과 급진적인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뿐

레닌은 대부분의 사상을 마르크스로 부터 가져와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더욱더 설명해가며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전혀 뚝떨어져서 새로운 공산주의를 주창하는것이 아니라 말입니다.

맑스레닌주의라는 백과사전을 검색해보셔도 제 말의 의미를 아실겁니다.

또한 레닌의 저서중 "국가와 혁명"이란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을 읽어보시면 레닌이 혼자만의 이론을 주창하는것이 아닌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국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혁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죠.

 

 

그리고 이것은 앵겔스의 공산주의 원리 란 책의 14번째 물음에 대한 답변 발췌입니다.

 

      1. 누진세,고율의 상속세, 방계(형제,조카등등) 상속의 폐지, 강제 공채

 

         등등을 통한 사적 소유의 제한.

 

      2. 토지 소유자들, 공장주들, 철도 소유자들 및 선주들의 재산을 부분적

 

         으로는 국유산업과의 경쟁을 통해서, 부분적으로는 직접 보상을 통해

 

         서 점차적으로 수용하는 것.

 

      3. 대다수의 인민을 거역한 모든 망명자들과 반역자들의 재산의 몰수.

 

      4. 국유 농장, 공장 및 작업장에서 노동을 조직하거나 프롤레타리아들을

 

         고용하여 노동자들 사이의 경쟁을 제거하고, 공장주들이 -- 이들이

 

         아직 남아 있는 한 -- 노동자들에게 국가가 지불하는 것만큼 높은 임

 

         금을 지불하도록 강요하는 것.

 

      5. 사적 소유가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모든 사회 성원에 대해 동등한 노

 

         동을 강제하는 것.  특히 농업을 위한 산업 군대를 육성하는 것.

 

      6. 국가 자본을 가지고 있는 국립 은행을 통하여, 또 모든 민간 은행들

 

         과 은행가를 억압하는 것을 통하여 신용 제도와 금융업을 국가의 수

 

         중에 집중시키는 것.

 

      7. 국유 공장, 직업장, 철도 및 선박 수를 늘리고 모든 미개간 토지를

 

         개간하며, 그리고 이미 개간된 토지를 국민의 처분에 맡겨져 있는

 

         자본가들 및 노동자들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비율로 개량하는 것.

 

      8. 어린이들이 어머니들의 최초의 양육없이 지낼 수 있게 되는 순간부

 

         터, 모든 어린이들을 국가 시설에서 국가 비용으로 교육하는 것.

 

         교육과 생산을 함께 하는 것.

 

      9. 공업도 경영하고 농업도 경영하여, 공업적 생활 양식과 농업적 생

 

         활 양식의 일면성들과 약점들을 가지는 일 없이 양 생활 양식들의

 

         이점들을 자신 속에 통합시키는 공민들의 공동체를 위한 공동 주택

 

         으로서 국유지에 대주택을 건설하는 것.

 

     10. 비위생적이고 조잡하게 만들어진 모든 주택들과 시구를 파괴하는 것.

 

     11. 사생아에게도 적자와 동등한 상속권을 주는 것.

 

     12. 국민의 손에 모든 운수 기관을 집중시키는 것.

 

이 글을 직접 보고서도 국가의 개입이나 계획경제로써의 요소가 없다고 얘기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케인스의 단순모형에 자꾸 의미를 부여하시는데 제가 얘기한 맑시즘의 영향이란 국가의 개입을 얘기하는겁니다.

 

그리고 gubo님이 국가의 개입을 야경국가에 대한 반동이라고 하셨는데 야경국가의 무엇에 대한 반동이었는지 설명해주실래요?

 

저는 도저히 야경국가에 대한 반동으로 국가의 개입이 나올 건덕지는 시장의 실패 이외에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데 말입니다.

 

"정부의 시장참여자란 의미가 과연 계획경제의 의미가 강하냐 기존 시장경제의 의미가 강하냐란 의미로 생각했었죠. 그래서 그 해답의 의미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죠.제 글의 의미를 아직도 이해 못하시겠습니까? "

==> 예전 이미 이 글을 통해 제 의견을 이미 얘기했고 그리고 시장참여자로써의 재정정책이라는 의미도 기존 재정정책에 대해서도 설명이 충분히 되었다고생각하는데 아직도 이해 못하시고 계시네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이미 있었던 기존의 시장참여자로써의 재정정책 운운하신다면 더이상은 전 할말이 없군요.

정 이걸로도 안되면 야후에서 재정정책에 관련된 백과사전 검색해보세요... 내가 왜 이런말을 했는지에 대해서 잘 아실겁니다..

 

최종적으로 수정자본주의에 대해서도 님의 의견이 얼마나 비뚫어졌는지에 대해서 알수 있죠..

고전학파의 '시장에 대한 절대적 믿음'에 대한 수정일 뿐이라고요???

수정자본주의와 함께 쓰이는 혼합경제라는 말의 의미를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면 그런 얘기는 절대 나올수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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