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아주머니가 딸분을 마중나가러 가고있었는데요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쓴 남자가 지나가는데 커다란검은봉지를 들고지나가더래요
그런데 그봉지가 그아주머니의 옷에 스쳤데요
그런데 옷에 피가뭍은거예요
그래서 그아주머니는 그냥 고기를 많이샀나보다 라고생각했는데
그래도 너무 의심스럽기에 따라가보기로했죠
그런데 산으로 들어가는거예요, 그아주머니가 산으로 가는 그 남자를 따라가는데
그남자가 뒤돌아볼때 아주머니랑 눈이 마주쳐 버린거예요
아주머니는 무서워서 집으로 들어오셨데요
그런데 얼마후에 tv에 그남자가나온거죠
그남자가 경찰한테 이렇게말했데요
"시체를 묻고나서 그아줌마도 죽일려고했는데 산에서 이미 내려갔었다"
혹은 "시체를 묻고나서 그아줌마도 죽일려고했는데 죽이기전에 잡혀버렸다" 라고했데요
2
어떤여학생이 지하철에탔는데, 어떤 마스크쓴 남자와 자기, 단둘밖에없었어요
지하철에서 여학생이 내리자 그남자도 따라내리는거예요
그리고 그남자는 계속여학생을 따라갔죠
그걸 알아챈여학생이 이리저리보다가 편의점을봤는데
편의점에 자기친구가있는거예요 그래서 편의점으로들어갔죠
그러고 둘이다시나왔는데 그남자는안보였어요
사실 그남자는 숨어있었죠
그남자는 목표물을 그여학생에서 그여학생의 친구로바꿨어요
그두 여학생이 길이갈라지고, 남자는 그여학생의친구를 따라갔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까지 같이탔는데 다른사람이 그여학생을 내리게하는바람에 그남자는
그여학생을 못죽였구요
유영철의 다이어리있잖아요, 아실거같은데 그다이어리에 이렇게써놨데요
'지하철에서 목표물을 발견했다, 그리고 다시 목표물을 바꿨는데 중간에 어떤이상한놈이 방해를해서 죽이지못했다' 이렇게요
3
여학생이 엘리베이터를탔는데, 어떤 험악하게 생긴아저씨랑 단둘이 타버린거예요
그리고 바로 어떤인상좋은아저씨가 탔죠
그여학생은 인상좋은아저씨가 있기에 안심했어요
그런데 중간에 그 험악하게 생긴아저씨가 그학생을 끌고내리는거예요
그러더니 그험악한아저씨가 말하기를
그남자가 칼을 들고있었데요
험악하게 생긴아저씨가 내리려고하자 그여학생을 죽일려고 유영철이 칼을내민거죠
4
유영철이 자기의전아내와 아들을 죽이려고했데요
그래서 그집으로 들어갔는데
아들의 얼굴을보자 아들을 죽이는것은 포기하고
아내를 죽이려고 방에들어갔는데
아내가 소주를먹으면서 신세를 탓하고있었데요
유영철이 또 아내한테 연민을 느껴서 아내도 죽이는걸 포기했데요
그래서 아내대신죽일 다른여자를 찾아서 죽였는데
그여자는 다른희생자들보다 훨씬더 상처가많았다네요
상관없는 이야기
경찰이 유영철한테 물어봤데요
여학생을 엘리베이터안에서 그냥 죽이면되지, 왜 9층까지가서 겁을주면서 죽였냐고
했더니 유영철이
"그게재밌잖아요"라고헀데요
그리고 유영철의 다이어리에는 자신과 아내,아들과 같이갈 여행계획도 세워져있었구요
롤러스케이터사진을 붙여놓고 아들의 생일선물이였나봐요아마
그옆에 '사랑한다아들아'라고써놓았데요
그리고 유영철이 수녀분한테 편지를보냈는데요 감방안에서요
나중에 아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버릴까봐 그게제일 두렵다네요
아진짜 이얘기 듣고 무서웠는데 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