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썼는데 할일이없어서 ㅡㅡ 완존 심심한..ㅠㅠ
저는 서울면목동에서 살고있습니다 7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큰어머니가 면목동에 굉장히 오래된연립주택 집하나를 마련해주셨어요..
어머니와동생은 다른곳에서 살구요
2000년부터 지금까지살면서 겪었던 애기를해볼께요 (군대2년빼고 ㅋ)
저희집은 굉장히 낡은집이에요 천장이 나무로되있죠
방2개화장실하나 거실주방이있구요 전에는 작은방에서 잠을잤어요
큰안방에서 혼자 덩그러니자면 왠지 불안했거든요
그런데 작은방에 혼자누워서 모든불을끄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누군가
장판위를 쩌억쩌억 하고다니는소리가들리더군요
아시죠 맨발로 장판걸을떄 가끔 쩌억쩌억소리나는거..
당연히 처음엔 도둑인줄알았죠..정말 조용히일어나서(고딩때까지 유도선수였기때문에 제압하려고했어요)
문손잡이를 잡고 정말 조용히 돌려서 확열었죠 방문을..
근데 방문을 여는순간 화장실에서 물이 쏟아지는거에요
쭈뼛함을느끼고 바로 뛰어서 거실불을켰죠
그대로더군요 모든게 화장실에가보니 수도에서 혼자 녹물만흐르고있구요
장롱부터시작해서 모든곳을 뒤지기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느꼈죠 그뒤로 집에 목검을 2개사놓고 한개는작은방 한개는 거실티비옆에 세워났어요
그런데도 정말 이상하게 무섭더군요 그래서 개를키웠습니다
그런데 코카스패니얼 이놈이 낮에는 엄청 발발거리다가도 밤만돼면 뭔가에 겁을먹었는지 지방에서 안나와요
꼭 제가 방문닫고 제방에 들어갈때요 이사해서 꺼내보면 꼬리를말고 제품으로 기어들어오구요
아 정말 짜증나더군요 집에오면 모든피로를 씻고 편안한안식이돼어야돼는데
집에만오면 괜히 신경이많이쓰이니까요.. 그러다 제친구강아지 요크셔테리어를 잠시맏아줄일이있었는데
제가 잠을자려고 들어간지 10분도안돼서 정신이나간듯이 짖더군요
조용히해!!하면서 문을열고 불을켰더니 그 친구개가 저희집냉장고위를 보면서 이빨을드러내고
짖고있는겁니다 정말 그작은놈이 침을흘려가며 짖더군요..
너무 무서워서 집안에모든불을켜놓고 잠을자게됐어요 그때부터
잠도 방에서안자고 거실로옴겼죠 거실로옴겨서 잠을자기시작했습니다
나중엔 잠잘라고 누우면 저도모르게 온갖신경이 날카로와져서 맥주를마셔야잠이들었구요
맥주를마시면 좀둔감해지거든요 한동안 이렇게지내다가 어느날 목격을했어요
당시 술을좀많이마시고 취한채로 불을다끄고잤는데요
목이말라서 눈을살짝떳습니다 근데 그때 뭔가 어둠사이로 분명히 뭔가가 쉭하고 지나가더군요
제가 티비를마주보고 자고있었는데 그때마침 건너편에 가로등때문에 티비가 비치더군요
티비 브라운관으로 반대편이 비쳐지는데...그때 저는 온갖소리를 지르며 집밖으로 팬티만입고 뛰쳐나왔습니다
티비브라운관 에 비쳐진건 제 머리위쪽에 있는 냉장고위에 어떤 검은사람이 스파이더맨처럼 엎드려서 절쳐다보고있었거든요
그뒤로 제동생이 친구와함께 집에 놀러왔는데 그동생친구할머니가 무당이랍니다
그런데 그동생도 신기가 좀있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동생이 저희집 거실벽에 기대고 앉아있다가
거품을물고 기절했어요 나중에 깨서 하는애기가..
저희아버지영정사진이 거실벽에 걸려있는데 저희아버지가 무언가때문에 굉장히 화가나있다는거에요..
그 동생친구가 주방쪽에 냉장고건너편 벽에 아버지영정을 걸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쭉 그곳에 아버지 영정을 걸어놨습니다
그뒤로 별다른건 못느끼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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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느껴져요 집안에 무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