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이야기..첫번째

YK짜룽 작성일 08.03.14 14: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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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7살나이로 운동을직업으로 삼고있습니다

 

전 귀신을 봤다고 확신을 못하지만 가끔 이상한기운을 느낄때가 많거든요

 

살면서 귀신을 본적이 딱 2번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그기운을 느낀건 여러번이구요

 

뭐 귀신을 믿기는싫지만 있다고생각하고있어요 있다고생각하면 제가 더 힘들겠지만 ㅠㅠ 혼자살기때문에

 

이번애기는 제가 근무할때 실제로 발생한사건입니다

 

전 경기도한 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때가 아마 제가 상병때이고 분대장이여서

 

지통실(지휘통제실)에서 부관근무를 서고있을때였어요

 

아~저희 사단에는 여러탄약고가있지만 제일큰 탄약고가 산중턱에 자리잡고있습니다

 

그산을 알지모르겠는데 그산이름이 옥녀봉입니다 산중턱에 자리잡고있기때문에

 

사단안에자리잡은 탁약고들보다 훨씬 떨어져있고 어두운곳입니다 그래서 경계도 확실하게서죠

 

가끔 특전대에서 경계근무실태확인을위해 숨어들어오고그러거든요

 

그리고 그 탄약고 언덕바로아래는 민간집으로 돼지농장이있었습니다

 

새벽2시조금넘어서였습니다

 

(지금부터 다른사람입장에서 글을쓰겠습니다 경계근무서던 병사입장에서요(참고로 제 후임이였습니다)

 

제 후임은 원래 그탄약고전담인 부대가 훈련나간것때문에 대타로 이 탄약고에서 근무서는게

 

짜증났었습니다 무려 막사에서 20분을 걸어서와야하기때문이죠  그래도 제일 조사가 많이 들어오는

 

중요한탄약고였기때문에 정신을차리고 근무를서고있었답니다

 

새벽2시를 막넘기면서 슬슬 졸리고..그런데 갑자기 전화기(딸딸x)가울리는겁니다

 

정말 새벽에 전화기가 갑자기 울려대니 놀랬다더군요 그래도 별일없거니하고 전화기를 밭았답니다

 

근무중이상무 ~~하고 브리핑을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전화기 저편에서 고함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왜냐면 전화기상태가 좋지않기때문에 울리기때문이죠 후임은 다시 잘못들었습니다 통신보안!~

 

말했죠 그랬더니 반대편에서 무려 중령이나돼는 사람이 욕을하면서 소리를지르더랍니다

 

이유가 " 너 이쉐끼들 지금 파출소에서 아래돼지농장에서 신고들어왔다고 전화했는데

 

이새끼들 왜 초소꼭대기에 올라가서 춤추고지랄들이야 이쉐끼들아 "

 

저...저희 근무제대로 서고있었습니다!! 말하고 돼지농장을 쳐다보니.....

 

 

 

이번엔 돼지농장가옥 옥상에서 왠 여자두명이서 춤을추고있더랍니다...

 

그전화를 밭았던 사수는 놀래서 그자리에서 근무지이탈을 했고 영창을 다녀왔습니다

 

전 근무를 서는도중 이 신고전화로인해 완전 날카로와진 사령님께 커피대령하느라 진땀빼고있었구요

 

이사건은 한동안 부대에서 이슈가돼서 짬밥돼는 원사님도 그탄약고로 순찰가기 싫다고말할 정도였어요

 

 

 

이번애기는 군대에서 겪은애기구요 뭐하긴 제가 실제로 겪은애기는아니죠

 

다음엔 제가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함께 겪었던일을 한번 써볼께요 ^^;;

 

뭐 글로 옴겨쓸라니 이거뭐 머리에 쥐나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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