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저희 가정은 토요일 마다 등산을 하는
건강한 습관 있습니다.. 거의 항상 아침 9시쯤에 출발해서 양평에 있는
용문산에 도착한뒤, .오후4시쯤에 산에서 출발해서 ,,
집에 오곤 했습니다. 일주일 전에 생긴일인데요.. 그날도 가족들과 오붓하게
등산을 한뒤, 산채백반집에서 저녁으로 된장찌게 백반을 먹고, 차를 타고 집으로
출발을 했습니다ㅎ . 근데 집으로 가는 코스중 에는 2차선 양옆에 가로수가 아름답게
잘 정리가 되있고, 또 양옆에 푸른 빛의 논이 시원하게 펼쳐 져 있는 길을 가야하는데요,,
그날도 그 길을 창문을 열고 그때가 한 오후 3시쯤 이었나,, 하여튼 주변이 꽤 밝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아 기분 좋다.. 이생각을 하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그양 옆으로 펼쳐지는 가로수중 어떤 가로수의 꽤 굵은 가지위에 차로
순간 적으로 지나갔지만,,,확연히 검은 물체를 스쳐지나가면서 봤습니다..
그때의 기분이란,,;; 쾌청한 날씨속에서 가로수위에 있는 검은 물체를 보니 정말
무섭더라고요 ;;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