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에서 있었던 일.

루나틱네오 작성일 11.08.14 0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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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새벽 낙시를 즐기는 낙시 애호가 입니다..밤에

 

제가 가는 낚시터를 가면, 사람들이 멀리서 보면

 

마치 호롱불 같은 랜턴을 하나씩 간이 테이블에

 

두고 낙시를 하는데, 정겨우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나죠 ㅎㅎ

 

 그런데, 모두 아시다 시피, 물고 기들은 주로 수풀이 무성 한 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수풀이 무성한 곳을 자주 찾습니다..

 

아 서론이 길어졌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그날도 일요일에 친구차를 얻어타고 저까지 합해서

 

친구 셋이서 야간 낙시를 하러 갔는데여, 낙시터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각자 음침한 구석에 자리를 하나씩 잡고 낙시 를 시작 했죠..ㅎ

 

그런데 이게 왠일;; 제 친구녀석이 갑자기 평소에는 절대 볼 수 없는..

 

마치 저승사자라도 본듯한 표정으로 놀래서 야!,. 야!! 하고 소리지르면서

 

저한테 달려오더니.." 물에 라이타 떨궜어 라이타좀 빌려줘 "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그말 을 들은전 친구의 표정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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