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늘 있었던일입니다
원래 개독교 싫고 자시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전 일끝나고 와서(주간야간일 근무하는곳 다닙니다) 지친몸으로 샤워만하고 바로 취침합니다
야간일 해보신분들만 아실지 모르겠지만 낮에자는게 진짜 쉬운일이 아닙니다 동내 꼬마들 소리에
커튼을 쳐도 빛들어오지 중고품구입한다는 차량 광고 하고 다니지 잡상인들까지 그리고 이주변 공사는 왜이리 자주하는지
정말 시끄럽고 정신사나워서 잠도 잘 못잡니다 예민해서 잠 잘 못드는 편이거든여
그런데 지방살다가 이동네 이사와서 지금 까지 절 잠못자게 만드는 족속들이 개독교 신자들
물론 기독교 자체를 무시하려던건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로써 정내미가 떨어져 완전 그쪽은 안그렇다는사람도 싫어져 버렸습니다 이사온후 하루를 거르지 않고 문을 두두립니다. 원룸이여서 바로 문옆에서 자고 그러는데 그리고 철문인데 고정이 잘안되있어서 누가 살짝두둘겨도 소리가 크게 납니다. 말하면 안다닌다고 바로 말하거나 기독교에서 왔다고 하면 대꾸 안해줄께
뻔하니깐 낚시질 하듯이 문만 두둘겨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처음 몇번은 좋게 보냈는데 오고 또오고 그래서
짜증이나서 한번 크게 뭐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런뒤 몇일 안오더라구여 그래서 이젠 안오나 싶다 잊혀졌죠 그런데
오늘 봐 버렸습니다 그광경을 오늘 쉬는날이라 컴퓨터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누군가 발소리도 안내고 오더니 문을건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점 전단지 붙이러 왔는갑다 했죠
그런데 문밖에 손이 문에 대고 (아!저의 집문은 모자이크 유리라고 해야하나?안에 안보이게 된 두꺼운 유리에 방범철창살이 되어있어 사람이 선명하겐 안보여도 대충은 보이게 만들어진 문입니다) 무엇을 막그리는 겁니다.그래서 자세히 봤죠
그런데 무슨 문양같은걸 그리고 가는겁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재수가 없는 느낌 이라고 할까? 그래서 기분 나뻐서 뭐라고 하려고 문을 열었더니 성급히 도망가더라구여 뒷모습을 보니
기독교 믿으라고 자주오던 아주머니 같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할수록 재수 없지만 뭐 별일 있겠어? 이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방금전까지만 해도 상한 첫던 제가 보유한 주식이 원래는 떨어지는 구간도 아닌데 완전 개폭락해버리는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난게 그것이 저주를 하고 간거구나 라는 느낌이 팍오는 것입니다.왠지 모르게 그런건 생각도 안날텐데
진짜 그런느낌이 가득하다고 해야하나여?진짜 별일이 다있습니다. 요세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가위도 눌리고
꿈에 귀신도 자주나와서 재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들이 전부터 와서 저주를 했을꺼라는 생각이 드니 소름이 끼치더군요
진짜 자기 종교 안믿는다고 저주하는거라면 정말 기독교 인들 정내미떨어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