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분신사바로 어릴때 격었던일...

다크나이즈 작성일 08.05.04 13:28:25
댓글 4조회 2,086추천 2

 저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다닐때 일이 었습니다. 그당시 다대포에있는 다선초등학교를 다녔었고 일찍이 평화로운 나날

 

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시점으로 분신사바라는것이 유행하게 되었고 저희 학교는 미1친듯이 유행처럼 퍼져나갔

 

습니다. 그러고 몇달이 지났습니다. 어느날 친구랑 같이 분신 사바를 하였고 그날 저희는 김xx라는 23세의 영을 불렀습니다.

 

정말 불러낸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우리는 장난삼아 그 영에게 "김가람"이라는 건방진 남자동생을 괴롭혀 달라고 부탁을 했

 

고 그 귀신은 승인을 하였습니다. 얼마안가 "김가람"이는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며 점점 무서운 아이로 변해갔습니다.

 

 어느날 아파트 밖에서 가람이가 하는 짓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녀석 멀 먹고있는겁니다. 저는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먹고 있는것이 거미.. 였습니다. 헉! 숨이 탁 막히더군요. 저와 분신사바를 같이한 준수라는 녀석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설마

 

우리가 귀신에게 빌어서 그런일이 벌어진것이 아닐까... 라고.. 처음에 상태가 이상해지는 가람이를 보고 우리들은 재미있었

 

습니다. 하지만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괴기스러워서 저희는 두려워 졌었습니다. 얼마후 가람이는 실종되었고 아직까지 행방

 

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 했지요.

 

 얼마 안있어서 귀괴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닭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어른들도 목격하시고 이런일이

 

가능한가라고 예기하실 정도였으니까요. 정신이상자가 늘어났으며..(예전에 뉴스에서 다대포근처에 *에 칼을들고 내려온

 

정신이상자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이 정신이상자는 117동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칼들고 설치다가 잡혔지요...)

 

그리고 매일같이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술병... (저희 아버지도 1걸음만 더빨리가셨어도 돌아가실뻔 했습니다.)

 

거대곤충출현... 그때당시 카메라가 없었고 저희가 어렸다는것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어른의 손길이 만한 민달팽이의 출현

 

과 40cm정도는 되어보이는 거대 초록사마귀... 몇시간동안 우리 아파트위에떠있었던 ufo구름(몇시간동안 형체가 유지됬었

 

고 한자리에 계속 떠있었으며 누가 그림으로 그린것같이 동그란 유리창까지 보였습니다.)


그 후.. 어느 검은 비행물체가 밤에 나타났는대 이비행물체는 길다란 비행기같이생긴 헬리곱터를 연상되게 하였습니다.

 

이물체가 문제가 되었던것은 저와 그렇게 가깝게 있었는대 아무런 소리도 안들린다는 겁니다... 그 비행체는 낮은 산속으로

 

빨려들어가듯이 사라져 버렸죠. 이런 귀괴한 일이 일어 났는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귀신스님사건도 있었죠. 저희 아파트로는 스님이 안내려오시는대 어느날 스님한분이 비닐봉지않에 갈색길다

 

란 병을 가득들고 절이 어디있는지 물어보는 겁니다.. 저희는 뒤쪽 산으로 사면 절이 있다고 예기를 했죠. 고맙구나.. 라고 예

 

기하시더니 산쪽으로 걸어가십니다. 그런대... 이분은 걷는 속도가 일반인이 전력으로 달리는 것보다 빠른겁니다... 표현하자

 

면 붕-> 샥, 붕 ->샥 이런느낌으로... 그 후에는 그 산을 올라 가지 않게 되었고 밤마다 촛불같은 행렬이 산중턱에서 절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또 어느날 준수의 집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준수의 집은 118동입니다. 거기서는 저희가 전학온 다송초등학교가 정면으

 

로 보입니다. 그날을 비가 억수같이 쏫아지던 밤이었습니다. 저희집 119동에서 118동으로 가서 준수의집 4층의 엘리베이터를

 

내려 와 비가 많이온다 라고 예기한 순간 저는 얼어 붙었었지요. 다송 초등학교에 만국기를 달아놓은것 처럼

 

붉은 전구가 학교를 덞고 있었습니다. 그걸본 준수와 저는 밤잠을 설칠절도로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가서 물어보니

 

학교에는 그런것이 달려 있지 않았다고... 학교에는 숙직실에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숙직실에 갔던

 

아저씨가 행방이 묘연하다는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저가 살았던 곳은 "다대2주공 119동"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오랜만에가서 들은 이야기지만... 아직도 그곳에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가 갔을땐 경찰차가 많았고

 

주위사람에게 물어보니, 중학생이 패싸움을 하다가 칼로 목을 찔러 죽였다고.... 헐....;;

 

분신사바에 의해 불러진 영들이 그곳에서 다른 희생자들을 기다리며 있는것이 아닐까요? 아니면 저만이 특별한 경험을 한

 

것일까요.

다크나이즈의 최근 게시물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