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 지금 공익근무 중인데요.
일하는 사무실에 쥐가 들어왔어요.
민원인 안내실이라 저 혼자 있는 곳인데...
뒤에 박스니 뭐니 짐이 많아서 몰아내지도 못하고 있다가.
포기하고 앉아있으니 뒤에서 쥐 뛰어 다니는 소리 들리네요.
튀어나올만한 곳에 박스로 막아놓긴 했는데. 불안 초초...
-----추가
아..방금 쥐가 나올만한 부분에 쓰레기통을 놓고..
그 속에 빵을 넣어둔 후
소리가 나면 쓰레기통을 세워 잡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만들어 놨는데..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두근두근 하면서...쓰레기통 세웠는데...
쥐뱍이생키가 빵만 가지고 튀었어요 씨바뮤ㅠ
톰과 제리도 아니고
공포에 질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