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기군입니다
드디어 true or false 의 첫화 시작이네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 거의 무슨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경험을 한적도있습니다
사실임을 밝히기위해 경험한곳의 동네 이름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믿든 안믿든 이글을 읽는 유저분들의 마음이지만 ,
다만 고의성 악플 등은 자제부탁드립니다.
그럼 첫화 시작합니다
st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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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or false - 제1화
장소 - a location
written by 아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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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제가 중학교 다니던 시절이었습니다. (현재 나이 27살)
제가 다녔던 중학교는 연산중학교 ( 부산시 연제구 위치해있음) 입니다.
현재 아직도 저는 연제구에 거주하고있으며 아예 그 중학교 위치로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연산중학교 뒤쪽으로 절이 하나 위치해있으며 .. 그절뒤로 배산이라는 산이있고
그옆으로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더욱이 문제는 제가 다녔던 시절에 그쪽 골목길로는 전등이 있었지만 전구의 불량으로
자주 나가는 일이 빈번히 있었습니다.
중학교 마중편에는 바로 초등학교가 있구요 .
학교를 갈려면 커브를 좌측으로 한번 틀어 들어간후 우측으로 틀어 직진하여야
중학교의 입구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그림 - 참조>
(중학교) │ (초등학교)
│
│
(전봇대1)└ ─┐(전봇대2)
│
│
<이런 구조였습니다>
그때 중학교 옆에 아파트에 살던 친구 한명이있었는데
어느날 그친구집에서 컴퓨터를 하다보니 너무늦어버린 시간이되어버렸습니다
그때 자정 10시쯤되었을겁니다.
집에 가는법은 두개가있습니다 .
첫번째는 중학교를 지나 (현재 연산터널이 개통되어있습니다) 큰길로 내려오는법
과 그냥 아파트의 길대로 바로 내려와 큰길로 내려오는법이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이 조금 빨리갈수가있어서 그냥 중학교쪽으로 내려오기로 맘먹고
내려오는도중 저는 연산중학교 의 교무실 바로 윗층에 교실에 불이 켜져있는걸
보았습니다.
저는 그때 아 담당선생(선생님들이 교대로 하루 학교에 자는게있습니다)이
순찰을 도는가보다 하고 생각할려했지만,더욱 오싹하게만든건 그뒤의 일이었습니다.
갑자기 불이 꺼지더니 창문으로 목매단사람의 형상이 나타나더군요.
갑자기 불이켜지고....그형상이 사라졌습니다.
...불이 켜지고 꺼지고의 시간이 몇십초가 아니라 우리들이 예전에 화장실불로
장난치듯 바로 껏다 켰다 .즉 깜빡깜빡 수준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습니다.
선생님이 그럴 장난칠사람도 아니고, 뭔가 갑자기 뒷목이 싸늘한느낌이
확올라왔습니다. 내 생각에서는 온통 "위험하다 ..이자리 빨리지나가야겠다"
라는 생각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발걸음을 빨리하여 가는데......나의 착각이엇는지?
분명히 저는 모퉁이 의 전봇대를 보고 빨리 움직였습니다.
근데 보니 전봇대 못* 아파트 와 모퉁이의 중간사이(학교정문 조금앞쪽)
이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운동 잼병이라고해도 걸음걸이를 빨리움직였습니다.
더욱이 그이상은 몸이 내맘대로 안움직이더군요.....갑자기 어디선가 웃음소리가나더니
그러다가 갑자기 무언가에 맞는듯한 느낌이 들고 저는 쓰러지면서 "아무나 저좀 살려
주세요" 라고 말하고는.. 그뒤로는 기억이없었습니다.
그리고 눈을깨보니 저희집이었습니다.
어머니 와 형님이 절 엎어가지고 오셨다더군요
어머니께서 친구집에 전화했는데 ..나갔다던 내가 새벽 1시까지 들어오지를 않아
형님이랑 어머니께서 친구집에 왔다 그주위를 살펴보았다고합니다
그러던중 전보대1 (위 도표참조) 에서 ...그대로 쓰러져있는 저를 보셨다고합니다
그리고 집에 데리고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더욱이 절 무섭게한건 다음날이었습니다 그날 학교측에 통보를 하고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 뒷통수를 맞았다고 말씀드렸고 검사를 하였지만
상처,타박상등 아무런 문제가없었고 ..만약 둔기나 뭘로맞았다면 분명히 피나
흔적등이 남아야 정상입니다.
경찰서에 이야기해서 ..주변 주위를 탐문하였지만.....
같은 공통적인 이야기 .. 그때 당시 아무런 소리도 듣지도 못하였다고만 합니다.
결국저는 정신이상자같은 취급을 받았고 , 결국 그일은 내맘속에 둔채
학교에만 전념하였습니다.
그이후로 저는 학교방과후에는 바로 집으로 향했으며 그친구들이 연산중학교 근처에서
놀자고 하면 어울리지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