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귀신을 이기려다가..

야호마니높아 작성일 08.06.16 14: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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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꿈에서 물리치기위해선  자기전에 손에 몽둥이를 들고 자면

 

된다는 소릴 들었다. 몽둥이를 구하기 힘들어  뾰족한 드라이버를 들고 잤다

 

귀신을 꿈에서라도 찌르기 위해서다. 칼은 몸에 걸리적거려 들고 잘순 없었고..

 

자주꾸는 악몽 오늘도 귀신이 나왔다

 

꿈에서 팔은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않았다  귀신은 내몸에 찰싹 붙어서

 

그 빨간 눈으로 날보며 괴롭혔다. 팔이 뻗치는건 잘 안되지만 몸쪽으로 굽어지는건 잘 되었다

 

신체구조상 팔이 굽는건 잘된다. 그래서 팔을 굽히면서 내몸에 붙은 귀신을 드라이버로 찔렀다

 

귀신은  씨-익 하고 웃으면서 사라져갔다. 꿈에서 숨이 가파졌다.

 

몇일이 지난는지 모르겠지만 난  병원에서 잠을 깨었다. 날 찔러버린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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