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눈팅만하다가 글하나올려볼게여
보니까 대부분 귀신봤단이야기나 그런거밖에없길래 오싹한얘기하나올릴게염
제가 고등학교시절 학원선생님께서해주신얘기인데
학원선생님께서 MT를가셨다고합니다
어느시골에있는 산장으로 엠티를가서 낮에 계곡에서놀고 밤에 술마시고놀고있었을때였는뎅
한친구가 학원선생님보고 화장실좀같이가자고 하더랍니다
그때 그산장이 시골산장이어서 화장실이 밖에있었대여
그래서 같이가줬는데 친구가 안에서 일을보는동안 밖에있는선생님한테 물어보더랍니다
" 너 아직 거기있어? "
" 어아직여기있어 "
그렇게한번대답하고 선생님은 산장으로돌아왔대여
근데 안에있는친구는 밖에또물어본거져
" 너 아직 거기 있어? "
" .... "
친구가 물어봤는데 아무대답이없었대여
근데 갑자기 어디서 노랫소리가들리더랍니다
제가 그때 선생님한테 들은게 기억이안나서 어떤단어인지는모르겠는데
한구절만계속 반복하는 노랫소리가들려오더랍니다
그래서 안에있는친구는 밖에있는친구가 무서워서 노래부르나보다 하고 일을보고 나갔더랍니다
근데 들어와서 물어보니까 처음대답하고 들어왔다고 학원선생님이말하더라고여
그래서 그친구는 무섭긴했는데 취기가올라서 그런건신경안쓰고 그냥 술을마셨더랍니다
근데 다음날 일어나서 생각해보니까 무섭기도하고 그노랫소리가사가 꼭 사투리 갔더랍니다
그래서 산장주인할머니한테 그구절이뭐냐고 물어봤더니 할머니가
" 그거 이지역사투리인데 위를보란뜻이야 " 라고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