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 보니까 여전히 소고기에 촛불이군요....ㅡㅜ;
문득 얄 궂은 생각이 떠올라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예전 숭례문이 서울의 화기를 억누르는 역활을 위해 지어졌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2mb정권이 들어서고, 숭례문이 불타고, 청와대의 봉황(엠블렘에 있던)이 사라집니다.
그때 정권 초 일어난 일들 치고는 불길하단 이야기가 많았었죠...
-갈데 없는 봉황님 불을 놓는다
-살던덴 벌씨부터 불이 났는데
-불 꺼줄 큰문은 어데 갔는고?
-내 자슥들 가슴팍 화가 찻고마
-불든 손 쥔거 없이 승질만 내서
-가버린 봉황님 뭘루 달래누?
-잿속에서 피어난 우리 새끼들
-가르친 사람 도리(禮) 몽땅 까먹소
-애기야 가던 길 우째 갈라고?
정부의 잘못도 크지만(봉황을 잃고)
분(화기)을 억누르지 못하는 국민들도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앞뒤 없는 잡설이지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