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어렸을때 부터 병이 있어서 항상 방안에서 친구도 없이 혼자 지내면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걸 보면서 지내는 날이 많은 소년이었다.
소년은 다른 소년들과 같이 매해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항상 소원을 빌어봤자 산타할아버지는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고 소년은 홀로 방안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었다. 이쁜 신발을 ...
그걸 보고 산타할아버지는 창밖에서 껄껄 웃었다.
하지만 아이는 슬퍼서 다시 소원을 빌었다..
산타할아버지는 그래서 다시 아이에서 자전거를 선물로 주었다.
그리고 산타할아버지는 기뻐서 창밖에서 아이를 보며 껄껄 웃었다.
하지만 아이는 기뻐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소원을 빌었다.
산타할아버지는 다시 아이에게 이쁜 롤러스케이트를 선물로 주었다.
그리고 아이를 보면 껄껄 웃었다..
아이는 무척 슬펐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신발과 자전거 롤러스케이트는 아이에게 기쁨을 줄수 없었다.
소년에게는 다리가 없었던 것이다...
창밖에서 산타할아버지는 여전히 소년을 보고 껄껄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