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거나 재미있지는 않고 그냥 짧은 얘기입니다.
예전부터 가끔식 가위에 눌리곤 헀었는데...그냥 몸이 안움직일 정도가 대부분이 였구요...
심하면....옆이나 등뒤에서 소름돋을 정도의 인기척 정도...?
얼마전 일이지만 아직도 가끔 떠오르는데......그뒤로 잘때 등하나는 켜두고 잡니다...ㅜㅜ
최근 가위를 2번 눌렸었는데요...첫번째 가위때는 잠들고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눌린것 같은데...
그냥 평범한 가위였었요 몸을 전혀못움직이고 눈도 안떠지는.....손끝발끝이라도 움직이려고
노력하다가 어찌하여 풀려서...옆으로자면 안눌린다는 얘기를 얼핏들어서 이번에는 옆으로 누워서
잠을다시 청했는데...이게왠일인지 또 얼마지나지 않아 그상태로 가위가 눌렸는데 이번에는 머랄까
평범하지가 않고 등골이 오싹해지더니 등뒤에 누가 딱 달라붙는느낌인데...기분이....ㅜㅜ 그냥
몸움직일생각도 못하고 돌아볼엄두도 안나서 그냥 눈딱감고 억지로 잤습니다.
두번째 가위는 그뒤로 얼마후에 일인데 이건 좀 짧으면서 처음격은 거라서 저도 놀랬는데......
그날도 잠든지 얼마안지나서 입니다. 이날은 일어나서 시간확인을 했으니...
여느때와 같은 느낌의 가위가 찾아와서 풀어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반듯이 대자로 자고있었음)
제가 눈을 떠보려고 애를 썼었거든요...근데 눈이 떠진건지 아니면 감은 상태인건지 아직까지 모르겠구요
다만 내가 상체를 조금 일으킨정도의 높이였는데 갑자기 발끝과 벽사이정도의 거리에서 선명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너무 투명하지는 않으나 형체만 보이고 여성인거 같은데 얼굴은 안보였던것 같아요....
발끝쪽에서 확 덮치는 느낌으로 제 양손목을 누르면서 몸위로 타는 느낌이랄까...너무 놀래서 저도 모르게
속으로(아xx 짜증나네~)라고 좀 짜증나는 기분으로 확 밀쳐냈었는데.....그러면서 가위가 풀렸거든요.
말로 설명하기가...힘드네요....그런데 그 느낌이 굉장히 오래가네요.....
그래서 그뒤로는 자기전에 등하나는 꼭 켜두고 자는 습관이 생겨버렸네요.
그뒤로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당신께서 요즘 절에 못갔었다고(어머님이 절에가셔서 뭘하시는지는 모름)
만 말씀하시는데 그영향은 아닌것 같고...몸이 피곤해서 기가 허해져서 그런건지......
아무튼 가위눌리면서 처음격은 일이였네요....(재미없는 글 읽으시느라 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