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눌리면 묘한느낌 있잔아요
막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게 있던데 전 그게 기분이 썩나쁘지 않더라고요
처음엔 무섭고그랬는데 나중에 되니깐 이 묘한기분에 자꾸 빨려 들고싶더라고요
그래서 가위눌리면 항상 일부러 그냥 몸을 마낀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 빨려들어가는 느낌에 몸을마껴보는데
계속그러다보면 끝도없이 빨려들어가서 나도모르게 무서워서 일어나 버립니다
블랙홀 같다고 해야하나 영원히 못나올꺼같은..
혹시 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에 끝까지 몸 마껴보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