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눌린적이있어서 함 적어봐요

fkowik 작성일 08.09.03 04: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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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작년 겨울이었을 겁니다

저희집이 이사를했죠 전 20살이었는데 대학교를 안가서 그냥 집에서 놀고 먹는 백수였습니다

원룸이었는데 어느날 한 10까지 잤나 자다가 살짝 깻는데 가위가 눌린겁니다.

몸을 움직일수가 없어서 아 그냥 가위가 눌렀나보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가위 눌린걸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꺄아아아악 이러면서 여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정말 무서워서 아 큰일났구나 이러면서 제발 꺼져 이런생각으로 잠을 청했죠

그래서 다시 잠에 들었는데 다시 일어나보니 괜찮더군요 ㅎㅎ

걍 그렇구나 이런생각으로 아무생각없이 몇일 지내는데 몇일동안 몸이 엄청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귀신 씌엿나 이런생각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몇일뒤에 제가 친구집에서 잠을 자야해서 친구집에 갔더랬죠

친구랑 피시방가서 겜좀 하다가 집에와서 피곤한몸을 이끌고 잠을 자는데

또 가위가 눌린겁니다

침대보시면 엎드려자는 자세있지 않습니까 밑으로 다리 한쪽 내리고 그렇게 자고 있었는데

밑에서 누가 자꾸 다리를 잡아 당기는 겁니다

너무 피곤하고 잠도오고 해서 그때는 무섭다는 생각은 안들었었죠

그래서 아 짜증나 이럼서 다리 댕기고있는 귀신의 머리가 있을법한 곳에 손으로 계속 쳤습니다

근데 진짜 사람 머리 치는것 처럼 통통 튕기는 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계속치다보니깐 다리를 놔 주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고 일어나니 그기억만 남아서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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