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딩땐데. 꿈 꾼후 아침에 작은 아버지가..

쟈쿠쿠 작성일 08.09.03 2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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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술을 많이 잡수시는 작은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술을 자주 먹고 살이 찌셨는데.. 병은 없었다고 알고 있었어요.

 

 

 

제가 꿈을 꾸었습니다. 이하 꿈 내용.

 

학교에서 똥이 마려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변기에 앉고 힘을 주며 응가를 누는데..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겁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둗..

 

꿈 속에서 깜짝 놀랐지요.

 

그래서 어서 응가 싸고 나와 밖을 봤지만 아무도 없는겁니다.

 

화장실을 나와 복도를 이래저래 봐도 아무도 없었어요.

 

그리고 바로 잠에서 깼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깨자마자 어머니께 들은 소식, 작안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어머니께 꿈 이야기를 말하니 화장실문 두드린게 작은아버지인거 같다고 그러더군요..

 

 

그때 참 기분이 묘했어요...

 

제가 꿈꿀때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시간도 얼추 비슷하구..

 

글을 쓰니 소름이 돋네요.흐..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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